"라떼는 말이야..." 꼰대 상사와 버릇없는 신입사원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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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TV> "라떼는 말이야..." 꼰대 상사와 버릇없는 신입사원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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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약 64%가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차이를 느끼는 세대는 주로 ‘40대 상사’와 ‘20대 신입사원’일 텐데요.


맡겨진 일을 중시하는 윗 세대와, 근로계약서상 근로 시간을 중시하는 아랫 세대의 갈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썰애마을 6화는 '신입사원의 업무태도'입니다.


[구독자 사연]
제목: 요즘 직장인들의 업무 스타일

안녕하세요, 저는 한 회사에서 약 20년 정도 근무한 중간 관리자입니다.


그런데 요즘 신입들이 좀... 흔히들 말하는 ‘꼰대’라는 소리 들을 각오하고 말합니다.

왜 본인들의 의무는 하지 않으면서 권리는 찾으려고 하나요?


회사는 당신들이 먹고살 최소한의 생계비가 필요해서, 그 생계비를 구하러 오는 곳 아닌가요?


본인의 의무인 업무시간에 농땡이를 치고, 해야 할 일을 두고 그냥 퇴근하고...


게다가 본인 일이 너무 많다 힘들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분배해줬더니 다른 사람들은 잔업이고 본인은 칼퇴, “제 업무를 다 했는데 왜...” 라는 소리를 하면 정말 입을...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 필요한 일에서, ‘내 일 끝났으니 다음 일은 너 알아서 하세요’ 하고 쌩까면 그만인가요?


이런 이유로 한마디 하면 ‘나 화났어요’ 티 팍팍 내며 마우스를 날다람쥐를 만들고 ”그만두겠다” 시전에 윗분들은 “요즘 애들이 그렇지”라며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 건가요?
  

일요시사 배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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