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 주둔 군사훈련요원 주둔 기간 연장하고 2차 파병 실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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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2:10
뉴질랜드 정부는 이라크에 주둔 중인 군사훈련요원들의 주둔 기간을 18개월로 연장하고 2차로 파병을 곧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이라크에 파견된 143명의 방위군을 IS조직에 대항해 싸울 이라크의 보안요원 교육을 위해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한다. 뉴질랜드 국회는 약간의 군 병력을 이라크 연합경찰인력의 교육을 위해 파견하기로 합의 했다 .
뉴질랜드 정부가 이라크 파병 병력의 주둔기간을 연장하기로 하자 미국의 애쉬 카터 국방 장관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카터 장관은 파병 연장을 결정해준 뉴질랜드 정부에 대해서는 물론 IS에 반대하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지지에 대해서도 ‘이를 견고한 지지’라고 스스로 표현하면서 함께 감사를 전했다.
한편 파병기간 연장에 대해 야당인 노동당은 반대 의사를 나타냈는데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노동당 대표는 오는 2017년 총선에서 만약 노동당이 집권하게 되면 병력을 철수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