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인프라 구축 위해 도로 사용료 징수
일요시사
0
377
2016.06.23 12:22
정부는 도로 사용에 대한 요금 부과가 오클랜드의 인프라 구축 자금 마련으로 필요하다고 오클랜드 도로 통행료 부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이먼 브리지스 교통부 장관은, km당 3센트에서 40센트 사이의 통행세가 앞으로 도로 정체 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오클랜드시는, 30년 계획으로 오클랜드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70만명 가량의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리지스 장관은 통행세 부과 방안은 정부나 시의 예산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닌 불필요한 도로 이용을 줄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이나 카풀 등, 교통량을 줄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에 대한 프로젝트 진행 계획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