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NZ NEWS, 정부,사이버 범죄의 중심 국가로 중국 지목...보복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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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NZ NEWS, 정부,사이버 범죄의 중심 국가로 중국 지목...보복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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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스 컵 대회,1억 5천 6백 십만 달러 적자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아메리카스 컵을 통하여 뉴질랜드의 국가 이미지를 알리는 데에는 성공적이었지만, 재정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오클랜드에서 개최되었던 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는 1억 5천 6백 십만 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경비와 수익 분석에서 경비는 7억 4천 4백 2십만 달러가 쓰여졌으며, 수익은 5억 8천 8백 십만 달러로, 1억 5천 6백 십 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1달러를 쓸 때 79센트의 수익으로, 21센트씩의 손실과 같은 의미이다.MBIE와 오클랜드 카운실의 보고서에는 코비드-19로 인하여 국경이 폐쇄된 상태에서 참가한 팀들도 예상보다 축소되었지만 대회는 대체적으로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 대회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기와 흥미를 불어 넣었으며, 국내 관중으로 28만 명 정도가 시내 아메리카스 컵 빌리지나 해상 또는 특별히 마련한 장소에서 관전을 하였다.


경제적으로 손실을 보았지만, 그 이상으로 전 세계에 뉴질랜드의 청정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알리면서 앞으로 국경이 개방되었을 때 그 혜택이 돌아올 것으로 오클랜드 카운실 관계자는 밝혔다.


그레이하운드 경주 대회,개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로 취소 


남섬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는 그레이하운드 경주 대회가 캔터베리에서 개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로 이번 주 모든 경기가 취소되었다.


그레이하운드 경주 대회 GRNZ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다음 주 월요일까지 모든 남섬의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개들의 소화기 장기에서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난 6월 크라이스처치의 경마견과 애완견을 분양하는 그레이하운드 사육장 두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두 사육장은 즉시로 격리되었으며, 이 개들은 경주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면서, GRNZ은 남북섬 사이의 그레이하운드 개들의 이동을 중단시켰다.개들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들에게서만 나타나는 소화기성 질환으로 사람들의 코비드-19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들은 구토나 설사를 한다고 동물 건강 관계자는 전했다.


 호주 South Australia주도 무격리 여행 자유화 일시중단


정부는 호주의 NSW주와 Victoria주에 이어 세 번째 주에 대하여 무격리 여행 자유화를 일시 중단하였다.호주의 South Australia주는 20일 밤 자정부터 7일간의 락다운으로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도 트래블 버블을 중단하였다. 


South Australia 주는 현재 다섯 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나타났지만, 이 중 한 명이 파티장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뉴질랜드에 거주하면서 South Australia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특별기 편으로 귀국을 할 수 있으며, 가급적 빨리 귀국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아직까지 호주의 Queensland주와는 무격리 여행 자유 방침이 적용되고 있지만, 멜버른에서 감염된 한 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Queensland 에서도 비상 사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 주는 20일 13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추가되면서 7월 27일까지 락다운이 계속되며, 시드니는 열흘 간의 락다운이 곧 끝나지만, 계속해서 락다운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사이버 범죄의 중심 국가로 중국 지목...보복 우려 


수출업자들은 뉴질랜드와 중국과의 오랜 비지니스 관계가 정치적인 이슈와는 관계가 없기를 바라고 있다.뉴질랜드 정부는 미국과 동맹국가들이 함께 세계적으로 사이버 범죄의 중심 국가로 중국을 지목하는 데 동참하면서 이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에 대하여 중국의 보복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수출업자들과 농업 관계자들은 그 충격이 최소이기를 바라고 있다.


Export New Zealand의 Catherine Beard 대표는 사이버 범죄의 후원국으로 중국을 비난하는 결정을 내린 정부도 쉬운 입장은 아니었으며, 뉴질랜드도 미국과 다른 서방 동맹들과 함께 같은 목소리를 내야하는 상황이라 다른 방안은 없었을 것으로 보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중국은 190억 달러 이상의 뉴질랜드 제품들을 구입한 국가로 그 여파는 상당할 것으로 우려를 표했다.


웰링턴의 중국 대사관은 중국을 사이버 범죄 후원국으로 지목하고 비난하는 뉴질랜드 정부에 대하여 근거도 없이 무책임한 발표라고 반대 성명을 내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들의 진흙 구덩이에서 벗어나면서 냉정 시대적 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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