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여성 자영업자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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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여성 자영업자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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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s NZ는 2021년 3월까지 직원이 없는 자영업 여성의 수가 전년대비 14% 가까이 증가한 14만3500명을 기록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노동시장 통계담당자인 Andrew Neal씨는 "피고용자가 없는 자영업자"의 범주에는  신규 창업자,Sole Trader, 독립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 프리랜서, Gig worker(시공간에 제약을 받지않고 떠돌아다니며 일하는 사람들)를 포함하며 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사람은 제외됩니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가계노동력 조사'의 최근 자료(계절조정 미실시)에 따르면 직원이 없는 여성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1만7500명(13.9%) 증가했다.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피고용 여성근로자 수가 감소한 것과 일치했다.


같은 기간 남성 자영업자는 21만1600명으로 3.5% 늘었다.


"팬데믹 이후 여성들의 고용 기회는 계속 회복되고 있으나 여성들의 고용형태가 자영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Neal씨는 말했다.


2021년 3월 분기에 현재의 직업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여성 자영업자의 91.0%가 그대로 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자영업 여성의 6.4%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전문 및 행정 서비스에 집중된 자영업


전체적으로 2021년 3월 분기에 전문·과학·기술·행정·지원 서비스업(22.6%)에 종사한 자영업자가 가장 많았고 건설업(15.1%)이 뒤를 이었다. 그 외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산업은 농림어업광업(11.3%), 예술·레크리에이션 등 서비스업(10.2%)이었다.


전문·과학·기술·행정·지원서비스업 종사 여성이 가장 많았다(전체 자영업 여성의 22.8%). 이 산업에는 건축 엔지니어링부터 컴퓨터 시스템 설계, 건물 청소 및 기타 지원 서비스까지 다양한 일자리가 포함된다.


그 밖에 여성 자영업자가 많은 산업은 미술, 레크리에이션, 기타 서비스업(14.1%), 개인 관리 서비스업(예: 미용사), 소매업, 숙박업, 식품서비스업(11.9%)이었다.


1인 사업자 증가


2021년 3월까지 뉴질랜드에서 8,600명이 더 고용되어 총 2,758,000명이 고용되었습니다. 이 중 본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는 2만4700명 늘었다. 


총 자영업자 수는 2021년 3월까지 7.5% 증가한 355,000명에 도달했으며, 이는 다른 고용 상태(유급 고용, 고용주 및 무급 가족 노동 포함)중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이다.


Neal은 "본업에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로 식별되는 사람들이 뉴질랜드 전체 취업자의 약 13%를 차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뉴질랜드 노동력의 상당한 부분입니다."


15~29세를 제외하고 자영업 여성의 수는 연령대에 따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자영업 남성의 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3월까지 60세 이상 여성 자영업자는 3만5900명으로 32.9% 증가했다. 다른 연령대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자의 4분의 3이상(77.9%)이 유럽인으로 확인되었고 아시아인(14.2%)이 그 뒤를 이었다. 마오리족과 퍼시픽계는 각각 전체 자영업자의 9.7%, 2.7%를 차지했다.


2021년 3월기준 유럽인 전체 취업자중 자영업자는 14.3%(1년 전보다 13.3% 증가)였다. 마오리족은 전체 취업자의 9.3%(7.3%보다 증가)였다.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거의 절반이 회사의 관리자 또는 최고 경영자로 식별되었고(남성 51.7%, 여성 40.3%). 그 다음은 전문가, 기술자 및 무역 노동자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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