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NZ NEWS, 오늘(16일)부터 일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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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NZ NEWS, 오늘(16일)부터 일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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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부터 일을 할 수 없는 사람... 


오늘(16일)부터 코비드 백신을 1차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정부로부터 의무 접종에 예외 허가를 받지 않은 보건 의료 관계 직종 근무자들은 일을 할 수 없다.와이카토 여섯 개 병원을 대표하는 유나이트 노조는 이와 같은 의무 규정에 반대하여 노조원들의 사퇴를 결정하였고, 다른 보건위 노조들도 어제 마지막 접종에 대한 회의를 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와이카토 지역에서 몇 명이나 노조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지역보건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8만 명 정도의 근로자들 중 2-3% 정도인 천 6백에서 2천 4백 명 정도로 추정한다고 전했다.정확한 수를 파악하기 위하여는 앞으로 며칠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의무 접종에 해당하는 의료직들은 가정의를 비롯하여 심리 치료사, 피지오, 미드와이프, 카이로프랙터, 간호사 그리고 리셉션 행정직 등등 모든 의료와 관련된 직종들이다.


컬리지 오브 GP의 의료 담당 브라이언 베티 이사도 전국의 약 5천 명 가정의들 중 얼마나 많은 가정의들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하여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환자들의 입장에서 접종을 하지 않은 가정의를 찾을 가능성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석 달 동안 유방암에 대한 연구 중단으로 ... 


한 여성 보건 전문가는 코비드-19 락다운으로 인하여 지난 석 달 동안 유방암에 대한 연구가 중단되었으며, 그로 인한 결과가 참담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했다.오클랜드 대학교의 의학유전학 전문인 앤드류 쉘링 교수는 많은 여성들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변경시킬 수 있는 유방암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락다운 기간 동안 이런 연구가 중단되어 그 결과로 여러 유방암 환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교내 암 연구실이 지난 석 달 동안 문이 잠겨 있으며, 출입이 매우 제한되어 약 6백 명 정도의 연구진들이 연구실에 오지를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검사를 위하여 받아놓은 세포 조직들은 물론  지난 수 년 동안 수집하여 놓은 조직 샘플들도 대부분 폐기하여여 한다고 하며, 그동안 연구하여 이루어 놓은 상당부분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레벨3의 경계 단계에서 몇몇 연구진들만 필수 직종으로 최소한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대부분의 연구진들은 교내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하는 대학교의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대학과 정부는 사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내세우고 있지만, 쉘링 교수는 유방암으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는 데 이들의 안전은 뒷전이라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타우포, 다섯 명의 확진사례 


다섯 명의 확진사례가 나타난 이후, 어제(15일) 타우포에서는 코비드-19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수가 부쩍 늘어났다.

보통 백 명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있지만, 어제에는 이보다 여섯 배나 많은 57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백 명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월요일에는 문을 닫았던 백신 센터도 어제는 늦게까지 접종을 계속하였다.


확진자들이 방문하였던 카라오케 바와 스트립 바, 호수가의 술집들과 주유소 등 여섯 곳이 관심장소로, 청소와 소독이 진행중이며 종업원들은 모두 자가 격리중으로 알려졌다.어제 오후에도 소독과 청소 작업이 진행중이며, 곧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예정이지만, 업소 주인들은 완전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입장을 거부하는 방안도 생각중이라고 하며, 빨리 모든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역 보건위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밤 늦게까지 검사소들을 개장할 예정으로 밝혔다.


약 3만 가정들 과도하게 지급된 Work Tax 수당 환불해야 


저소득층 약 3만 가정들은 과도하게 지급된 Work Tax 수당에 대하여 모두 2천 만 달러 정도를 환불하여야 하는 것으로 IRD는 밝혔다.IRD는 과도하게 지급된 저소득층을 위한 수당에 대하여 내년 2월과 4월까지 납부하도록 하는 안내장이 전달하였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단체 관계자들은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비난하고 있다.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수당이 과도하게 지급된 가정의 수는 약 3만 9천 가구로 10월 27일 기준으로 2천 7백 4십만 달러가 과도 지급되었으며, 이 중 약 만 가구 정도는 다른 수당과 연관이 있어서 이를 조정하여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만 9천 2백 여섯 가구에 대하여 모두 2천 3백 8십만 달러의 환불 안내가 되었으며, 이 중 천9백 9십만 달러는 내년 2월 7일 또는 4월7일까지 상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수당은 회계 연도 시작에 제공된 자료로 지원되지만, 그 상황이 변경될 경우 즉시로 IRD에 통보되어야 하지만, 통보 과정상의 지연 또는 통보를 하지 않은 경우 과도한 금액이 지급되어 결국 회계말 정산에서 정리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까지 상환을 하지 않을 경우 연체 이자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가정에 압박이 더 가해지고 있다고 원성의 소리도 없지 않아 있다.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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