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금요일 자정부터 Covid 규제 일부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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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금요일 자정부터 Covid 규제 일부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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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부터 백신패스 폐지


뉴질랜드 정부는 백신패스, 백신접종 의무화, QR코드 스캐닝과 외부모임 인원수 제한등의 Covid-19 규제를 대폭완화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사업장에서는 원하는 경우 백신패스 사용이 가능하지만 실내 고객들에게는 필요가 없어진다.

백신접종 의무는 건강상 이유, 노인요양, 교정, 출입국 종사자들에게 만 4월 5일부터 좁게 적용이 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모임 인원수 제한을 없애며 실내모임의 제한 인원도 현재의 100명에서 200명으로 완화된다. QR코드 스캐닝은 없어지고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요구는 사라진다.    


이는 교통신호등 시스템의 RED 단계에 해당되며 백신 접종의무화와 백신패스 폐지는 4월 5일 부터 적용될 것이며 다른 모든 규제완화는 3월 25일 자정부터 시행된다.


Ardern 총리는 현재 통계상 50만명의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수를 170만명 정도로 예상한다고 전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중 2차 접종자가 95%가 넘어 현재는 높은 단계의 집단면역 상태라고 말했다.


총리는 " 뉴질랜드 국민들은 지난 팬데믹 2년 동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습니다. 국민들의 협력으로 현재 우리는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다른 많은 나라들과 같이, Covid-19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노인 요양시설이나 장애인과 같이 취약한 계층들을 바이러스로 부터의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의 규제들은 계속 유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만약 교통신호 시스템이 4월 초경에 ORANGE로 바뀌는 경우 마스크의무화를 제외한 모든 규제가 없어진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향후 폭발적 증가에 대비해서 교통신호등 시스템은 계속 유지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계획은 ORANGE단계로 내리고 안전이 확인되면 GREEN단계로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신호등 시스템에 대해 4월 4일 리뷰가 있을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입원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Covid-19 규제를 완화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네셔널 당수인 Christopher Luxon은 완화 뉴스에 환영의 뜻을 전했지만 그는 교통신호등 시스템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제한과 같은 단순한 규정이 교통신호체계와 같은 복잡한 규정보다 관리가 더 쉽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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