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선도적 통화 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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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선도적 통화 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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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금융통화정책 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 기준금리(OCR)를 0.5bps 올려 1.50%로 인상했다. 위원회는 최고 수준의 물가 안정과 최대로 지속 가능한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긴축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


위원회는 2월 통화 정책 성명서에 개괄적으로 명시된 바와 같이 OCR에 대한 전망에 대해 만족했다. OCR을 보다 중립적인 위치로 빠르게 바꾸게 되면 인플레이션 상승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OCR을 더 크게 조정하면 매우 불확실한 세계 경제 환경에 비추어 앞으로 더 많은 정책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 활동 수준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원인은 COVID-19로 인한 지속적인 공급 차질로 인해 발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이러한 공급 차질을 크게 가중시켜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상품과 에너지의 가격을 급등시켰다.


세계 경제활동의 속도는 계속해서 느려지고 있다. COVID-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발생했으며 2022년 동안 통화 및 광범위한 금융 조건이 긴축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가 있다. 여기에 러시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정학적 긴장 및 관련 경제 제재가 추가된다.


뉴질랜드는 건전한 대차대조표, 지속적인 재정 지원, 강력한 수출 실적에 힘입어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의 발발로 인해 약간의 경제적 차질이 생겼지만 뉴질랜드 전역의 높은 백신 예방 접종률로 이러한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될 것이다.


높아진 글로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다른 변수들 중에서 모기지 이자율 상승은 모기지 대출 수요와 주택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국내 공급량 제약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조하는 지표등 경제적 압박은 여전하다. 고용은 최대 지속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고 노동력 부족은 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기준지표는 3.0%이다. 현재, 높은 수입 에너지와 상품 가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의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하는데 계속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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