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과 재향군인회인 RSA (Returned Services Association)는 모든 오클랜드 시민들이 그들이 알고 있는 퇴역군인들을 기리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뭉쳤다.

안작데이(ANZAC DAY)는 우리 모두가 과거에 뉴질랜드의 군대에 복무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일부는 전쟁터에서 전사했고 일부는 귀향을 했다. 모두가 희생한 것이고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그 희생이다.

오미크론 변종은 여전히 커뮤니티에 널리 퍼져있고 올해의 안작데이를 계획할 때에는 Red 신호등 체계였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우리는 함께 오클랜드 시민들이 하루중 언제든지 지역 기념비를 방문하고 양귀비 꽃을 달거나 과거와 현재의 군인들을 인정하기 위해 일 분간의 묵념을 하는 등 특별한 방법으로 참전 용사들을 추모할 것을 권장한다.

Waikumete 와 Browns Bay의 인기있는 추모 행사는 올해 취소되었고 오클랜드 전쟁 기념박물관의 새벽 행사는 계속되지만 참전용사들과 소수의 고위 관리들의 초청객들로 제한된다. 

새벽 행사를 위해서 일반 대중들은 집에 머물면서 마오리 TV를 통해 추모행사를 보거나 낮에 지역의 전쟁기념비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 전역에서 여전히 작은 추모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가장 가까운 곳을 찾으려면 OurAuckland 이벤트 페이지의 서비스 목록을 보면된다.( https://ourauckland.aucklandcouncil.govt.nz/events/2022/04/anzac-day-parades-services-2022/ )

이 외에도 Mt Roskill, Mt Albert, Birkenhead 및 Devonport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생중계된다.

Manurewa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된다. St Heliers는 올해 기념행사를 진행하지 않지만 낮에는 Anzac 테마의 비디오를 반복적으로 재생할 예정이다. 비디오를 보고 싶어하는 St Heliers 지역의 오클랜드 시민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뉴질랜드 안작데이 역사

1915년에 호주와 뉴질랜드 군인들은 터키 갈리폴리 반도를 점령하기 위해 출발한 연합 원정대의 일부를 구성했다. 이 작전은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자 독일의 동맹국인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을 함락시키는 것이었다. 그들은 4월 25일 갈리폴리에 상륙하여 터키 수비대의 맹렬한 저항에 부딪쳤다. 공격은 빠르게 교착 상태가 되어 8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1915년 말까지 연합군은 양측이 큰 피해를 입은 후 철수했다. 뉴질랜드에서 약 14,000명의 군인이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중 2,700명이 사망하고 4,852명이 부상을 입었다.

패배와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안작 데이는 뉴질랜드가 세계에 기여한 바를 기념하고 조국을 위해 전사한 모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긍지와 자부심의 날이다.

기념일은 공식적으로 1916년에 Anzac Day로 명명되었으며 뉴질랜드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치뤄졌으며 그 당시에는 반나절 공휴일이었다.

1922년, 안작 데이는 전쟁중 사망한 뉴질랜드 군인들을 추모하는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그 이후로 안작 데이는 뉴질랜드인들이 군사 분쟁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는 날로 성장했다. 조국을 위해 봉사한 300,000명 이상의 뉴질랜드인과 군복무 중 사망한 30,000명 이상의 뉴질랜드인을 추모하는 날이다.

영국의 현충일과 마찬가지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Poppy(양귀비꽃)꽃을 착용하며 보통 안작데이 전 금요일을 Poppy Day라고 하며 안작데이 주간에 모금행사가 진행되고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빨간 양귀비꽃 조화를 가슴에 달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