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NZ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매년 3,300명 이상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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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NZ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매년 3,300명 이상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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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오클랜드 리처드 힐(Richard Hills) 의원 


수요일 뉴질랜드 환경부는 최신 뉴질랜드 보건 및 대기오염에 관한 연구(HAPINZ)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는 끔찍하고 슬펐다.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3,300명 이상이며 수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회적 비용은 전국적으로 대략 150억 달러에 달하며 오클랜드만 44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 교통 배출가스 부문이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환경 및 기후변화 위원회 의장으로서 저는 이러한 놀라운 결과에 대해 슬프게도 놀랍지 않다. 오클랜드에서는 교통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대기질 지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도심에서 심각하다.


HAPINZ 결과는 카운실이 알고 있는 것을 재확인해 주는 것이다.  단지 기후변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오클랜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 전 지역에 걸쳐서 신속하게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야 한다.
 

오클랜드는 1인당 교통 배출량이 세계에서 5번째로 높고, 우리의 자동차와 경상용차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오클랜더들은 매년 100억km 이상을 주행하고 있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운행거리의 50%이상은 6km 이하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카운실은 오클랜더들에게 보다 친환경적이고 접근이 용이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배출가스 저감에서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려면 사람들을 차에서 내리도록 만드는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카운실은 또한, 전 지역에 걸쳐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제공해야 하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도시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지원할 기반시설 투자도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언젠가는 안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달 승인된 기후행동목표세금(Climate Action Targeted Rate - CATR)의 채택에 대해 오클랜드 시민 68%가 지지한다고 했다.


CATR로 마련된 기금은 오클랜드 지역 전체에 더 많고 빈번한 버스서비스와 새로운 전기/저공해 페리와 전기버스, 도시 자전거네트웍의 핵심 링크들과 개선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도시녹화(Urban Tree Canopy)의 비율이 낮아 더위에 취약한 지역에 나무숲을 늘리기 위한 투자를 증대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나무숲은 대기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카운실의 1억 5,200만 달러 규모의 기후 행동 패키지의 일환으로 카운실의 지난 10년 예산에서 2030년까지 버스 차량의 절반을 친환경 버스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성장한 가로수 사업 및 지역공원에 200ha의 토종 숲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클랜드는 현재 청정 뉴질랜드의 친환경적인 평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오클랜드 카운실은 시민의 건강과 웰빙을 개선뿐 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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