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부, 기업간 결제방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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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부, 기업간 결제방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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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정부는 소규모 기업들이 직원의 월급을 제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지원 조치를 추가했다. 소규모기업부 장관 스튜어트 내쉬(Stuart Nash)는 9월 16일 뉴질랜드 경제 전반에 걸쳐 기업간 결제방식에 대한 정보와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금결제방식 공개제도(The Business Payment Practices disclosure regime)가 구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전체 사업체중 97% 이상을 소규모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체나 만기후 미지급은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외상매출 대금에 대한 결제 조건을 연장하는 것을 공급업체들은 받아들이거나 내버려 둘 수 밖에 없는 경우와 같은 실질적인 피해들 입게 됩니다."라고 장관은 말했다.


연 매출이 3,300만 달러 이상인 규모의 큰 회사들은 대금지불 방식, 특히 지불 지연, 인보이스를 받은 후 결재 실행까지의 기간등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 정보는 매 6개월 마다 제출해야 하며 이는 호주나 영국의 방식과 유사하다.


장관은 중소기업들은 열악한 지불 관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고 거래처와의 관계가 손상될까 두려워 결제 압력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결국에는 부실한 지불 관행으로 전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있다.


대기업들은 그들의 대금 지불 방식에 대해서 웹사이트에 공시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에 법적 처벌을 받을 수가 있다.


내쉬장관은 결제방식 공개제도는 중소기업들이 거래 상대업체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대기업의 기업 평판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 대금 지불방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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