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앤티 기부 실태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서영이앤티는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영이앤티는 2010년 단 한 푼도 기부하지 않았다. 그전에도 인색하긴 마찬가지였다. 서영이앤티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기부액이 ‘0원’이다.
단 2009년 기부 내역이 있는데, 그 금액은 단돈 5000원에 불과하다. 당시 서영이앤티의 매출은 852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71억원, 순이익은 무려 181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