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 수천명이 대피할 수 있는 지하벙커가 있다고 전해짐. 수십미터 지하에 있는 이 벙커는 유사시 미국인들의 대피소라고. 벙커 자체가 워낙 강력해서 핵도 막을 수 있을 정도. 벙커 내부에는 최소 6개월 동안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도 비축. 극장과 같은 문화시설도 설치돼 있어 전쟁 중에도 평화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함. 문제는 한국인들은 절대 들어갈 수 없다는 것. 오로지 미국인을 위한 벙커기 때문. 김해웅 기자 | heawoong@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