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 고진영 34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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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 고진영 34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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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8.23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2월 초부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은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 오픈과 CP 여자 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뒤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지난달 19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면 1위를 탈환할 수 있었으나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의 변동이 없었다. 코다와 고진영의 격차는 0.44점이다.

2위와 0.44점 격차 
한국 선들 상위권

3위는 이민지(호주), 4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로 지난주와 같았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전인지(28)와 김효주(27)는 각각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1〜5위가 유지됐다. 3위인 캐머런 스미스는 지난달 19일 끝난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LIV 시리즈 대회 결과는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24)가 19위로 가장 높았고, 김주형(20)이 22위, 이경훈(31)이 4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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