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의 명성 ‘루코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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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의 명성 ‘루코앤’을 아시나요

일요시사 0 5581 0 0

“올해 대리점을 중심으로 40개 매장을 열어 70억원의 매출과 3년 안에 70개 매장으로 늘려 350억 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옛 쌈지의 품질과 디자인 명성을 다시 구축하는 것이죠. 옛 쌈지 30명 대리점주가 공동으로 옛 명성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핸드백이든 구두 지갑이든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100% 생산을 원칙으로 해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자체개발한 고급 천연가죽으로 토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토탈 패션 잡화브랜드 ‘루코앤’을 기대해주십시오.”

2년 뒤 고품질 고가격 백화점 진출

옛 쌈지 30명의 대리점 주들이 공동출자, ‘루코앤’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이며 품질과 디자인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뉴쌈지 전진용 대표의 말이다. 전 대표 역시 옛 쌈지의 30명 대리점주 중 한명이다. 쌈지가 시행착오를 겪은 점을 개선하고 품질이나 패션성 등 장점을 살려 ‘루코앤’을 국내시장에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주요전략으로 삼고 있다.

‘루코앤’은 럭키와 코디네이션의 합성어로 토탈 패션 잡화브랜드의 한국 토종브랜드로 실용적인 가격과 세련된 감각 고품질로 20대의 젊은 층과 40~60대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02-69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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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쌈지와는 무관한 가운데 옛 쌈지의 ‘명성’을 다시 구축한다는 것이다. 품목을 보면 가방은 10만원부터 30만원대, 구두는 10만원에서 20만원대, 지갑은 5만원부터 10만원대로 각각 책정해놓고 있다.

유통망은 중가 패션 잡화시장을 감안, 지방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해 올해 안에 2개의 아울렛 입점과 40여 개의 로드샵을 계획하고 있다. 2년 뒤에는 백화점 유통을 전개해 이에 맞는 고품질과 높은 가격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시장은 대부분의 제품이 국내생산이 아닌 제3국 생산이어서 이번 (주)뉴쌈지의 토종브랜드(내셔널 제품)는 또 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100% 생산 토종브랜드 ‘루코앤’에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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