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체 멤버로 부상한 잭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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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대체 멤버로 부상한 잭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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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기타연주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3400만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잭킴은 이미 실력파 기타리스트다. 그는 ‘김일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이는 군복무 중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유명해지면서 얻은 닉네임이다. 

당시 잭킴은 해외 영주권자였지만 해외 시민권을 포기하고 조국을 알고 싶어 무작정 자진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약간 어눌한 말투이지만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수재로 남다른 아이디어와 적극성을 통해 양손 기타연주로 유명세를 얻었고, 위키백과 사전에 인명이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잭킴은 전역 이후 어려운 생활을 해야 했다. 군복무 시절 TV 출연으로 유명해졌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졌고,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했지만 섭외가 없었다. 이에 SBS <스타킹>은 지난 추석, 특집으로 ‘김일병 구하기’를 방송했고, 이후 잭킴은 병역기피 혐의로 KBS 간판프로 <1박2일>에서 하차한 MC몽을 대신할 수 있는 인물로 부상했다.

영어를 잘하고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언어적 감각은 김C와 유사한 느낌을 주고, 해외 영주권자로 군복무를 완수했다는 점에서 MC몽을 대신할 <1박2일> 대체 멤버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잭킴은 현재 가수 김종서와 레드애프가 소속된 ‘스타토리’의 식구로 김종서와 함께 ‘레이’라는 밴드를 구성해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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