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한인여성회, 건강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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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인여성회, 건강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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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몸도 회복하는 시간’… 한인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뉴질랜드한인여성회(회장 김은희)가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월 1일(토)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건강 세미나는 **‘마음도 몸도 회복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신·신체·생활·식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4인 4색 명강의


첫 번째 강연은 자유한의원 김병진 원장이 ‘갱년기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맡았다. 김 원장은 갱년기에 동반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 특히 우울증과 관절염 등 문제를 짚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방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어 이인실 에터미 센터장은 ‘여름철 피부 케어 노하우’를 전하며 뉴질랜드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 번째로 나선 윤희자 이사는 ‘살림 노하우, 청소의 기술’을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청소 팁을 전했다. EM효소, 베이킹소다, 탄산소다, 워싱소다의 차이점과 활용법을 소개해 주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조은교회 나명균 목사는 **‘자연이 주는 힘, 면역력을 높이는 나물 밥상’**이라는 강연으로 마무리했다. 뉴질랜드 자생 나물의 종류와 채취법, 섭취법, 그리고 면역력 강화 효과를 함께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건강 실천


여성회는 이번 세미나의 연장선으로 오는 11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Birkenhead Playcentre에서 부쉬워킹 및 나물 채취 체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배운 나물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교민들의 기대가 높다.


■ “건강은 가장 큰 재산이자 행복의 기본”


김은희 회장은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은 것이라는 말처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생활 속 작은 습관 하나라도 바꾸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준 강사들과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관심 있는 교민은 뉴질랜드한인여성회( 021 111 3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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