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호남향우회, 5·18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교민뉴스


 

재뉴호남향우회, 5·18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일요시사 0 45 0 0

'민주주의 정신 계승' 다짐하며 장학사업 지속 추진


뉴질랜드호남향우회(회장 이관옥)가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 인재 양성을 위한  ‘5·18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지난 11월 8일(토) 오클랜드 레드우드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윤요현 수석부회장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속에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오후 2시 15분, 1조와 2조 두 팀의 힘찬 티샷으로 시작된 경기는 참가자들의 선의의 경쟁과 함께 ‘장학기금 조성’이라는 뜻깊은 목표를 향해 진행됐다.


이관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5·18 정신은 자유와 민주,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정신을 상징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후세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향우회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5·18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향우사회의 발전과 뉴질랜드 내 한인 청년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주요 수상자 및 후원 내역


니어리스트(Nearest to the Pin): 

김기숙 향우, 김순식향우

롱기스트(Longest Drive): 서인식향우

특별 성금 납부: 

정영남 전임회장, 이애련 간사


후원사: 

골픽스(Golfix), K골프(K Golf), KB치킨


정영남 전임회장은 “5·18 정신은 세대를 넘어 이어져야 할 자산”이라며 “뉴질랜드에서 장학기금이라는 실천적 형태로 이를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향우회원들의 단결된 마음과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호남향우회는 앞으로도 5·18 장학사업을 통해 뉴질랜드 사회의 미래 리더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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