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코로나와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동포사회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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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코로나와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동포사회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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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수), 유럽 한인회장들과 3번째 ‘찾동’ 행사 개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유럽 지역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4.21.(수)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제헌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 박선유 재독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14개국 35개 현직 한인회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동포사회 현안을 공유했다.


주요안건은 ▲유럽 한인 100주년 기념 책자 발간 후속 조치 ▲외국국적 동포에 대한 관심과 배려 ▲각 국별 대표 한인 차세대 네트워킹 강화 ▲백신 접종 및 PCR 증명서를 갖고 있는 재외동포의 국내 입국 시 격리 면제 ▲ 동포단체 지원금 및 코리안넷 사이트 개선방안 등으로 특히, 한인회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럽 한국 관광객 등이 급감하여 시간제 근로를 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하면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취약계층 동포 지원을 하고 있는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 찾동 행사의 실질적 효과가 좋음을 고려, 정기적인 찾동 행사를 요청했으며, 현재 유럽지역에 주재관이 없음을 감안, 조속한 독일 등지에 유럽지역 주재관 파견을 요청했다.


재외동포재단 해외 주재관 파견지역은  일본(도쿄), 미국(뉴욕, LA), 중국(북경), 카자흐스탄(알마티), 베트남(호치민), 호주(시드니)이다.


한편, 관할공관과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당부한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외동포사회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됨에 따라, 한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사회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소통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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