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민주평통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 상반기 해외정기회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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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민주평통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 상반기 해외정기회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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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토) 민주평통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는 2021년 상반기 해외정기회의를 오늘랜드 로즈파크호텔(Rose Park Hotel 92 Gladstone Rd Parnell)에서 김형택 오클랜드 총영사와 임병록 영사, 강데니∙변상호 경관 그리고 23명의 평통위원과 함께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우영무 협의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김인택 오클랜드 총영사는“19기 민주평통협의회의 그간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기 회의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의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자문위원님들께서도 우리 동포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믿음을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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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보고가 있은 후, 2021 평화통일 청소년 골든벨을 준비하는 가운데 평통위원들도 함께 기본학습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역사와 평화 통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점검해 보면서 매년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는 뉴질랜드 학생들이 더 대견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생각 안나는 답을 적으면서도 하하호호, 패자부활전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잡게 되어도 하하호호. 정말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


오찬을 나눈 후 ‘경찰의 대 교민 업무 프로세스’란 제목으로 범죄예방 및 뉴질랜드 경찰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 강데니 변상호 경관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강연 중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하며, 이 기회로 한인 교민과 뉴질랜드 경찰이 한발짝 가까워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외교분과위원회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산 방안은 “종전선언-> 평화협정->평화체제구축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내에서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평화로운 번영을 이루어 갈 프로세스다. 종전 선언은 현 정전 상황의 전쟁을 종료한다는 의미의 종전상황으로 바꾼다는 선언이다. 1953년 정전협정의 상태가 2021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바꾸어 평화체제를 만드는 관문이다.”라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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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선언의 필요성과 종전선언 결의’는 한 마디로 정리하면 "한반도 종전 선언은 적대관계 청산을 통한 신뢰 관계 구축의 첫 발로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 비핵화 촉진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로 기획분과위원회에서 밝혔다. 


우영무 협의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제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의 마지막 해외정기회의인 2021년 상반기 해외정기회의를 잘 마쳤고, 오늘 해외정기회의에서는 주제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방안’과 ‘종전선언’에 대해 두 분과 위원장의 철저한 준비와 쉬운 브리핑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자연적으로 이어진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 많은 지식을 진지하게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새로이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민주평통 브랜드 사업인 ‘통일골든벨’을 우리 자문위원들이 직접 모의출전하여 참가학생들의 고충을 체험하는 시간과 ‘경찰의 대 교민 업무 프로세스’ 강연을 통해 교민 분들께 교민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써 실생활에 도움 주는 공부를 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다. 잔여임기 4개월 동안도 계획된 사업을 충실히 완수하기 바라며, 코로나바이러스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항상 감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총평과 함께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회의 참석 위원 모두는 파넬파크에 있는 참전용사비로 가서 헌화하며,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노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뜻 깊은 상반기 해외정기회의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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