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주최,화합과 치유를 위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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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주최,화합과 치유를 위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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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화) 저녁 6시, 타카푸나 골프장 내 카페에서 화합과 치유를 위한  41주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원래 화합과 치유를 위한 교민 한마음 걷기를 계획하였으나 비가 많이 와서 걷기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대신 행사가 끝난 후 ,80년 그날,대학입학을 앞둔 20살의 청년으로  광주에 있었다던 호남향우회 조금남회장의 '그 날'의 이야기를 들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조회장은 "우리가 다같이 모여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이유는 단지 과거를 잊지말자는 것이 아니라, 아팠던 과거를 극복하고 하나로 화합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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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호남인뿐아니라 부산,대구,안양, 천안,서울등 각 지역 출신들이 다같이 모여 민주화를 위한 그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이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장석현 향우의 섹스폰 연주와 함께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 ,7시에 한인회관에서 5.18기념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미얀마와 함께 하는 "제 41주년 광주민주화운동 뉴질랜드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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