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대한볼링협회(협회장 홍우기)에서는 제2회 재뉴대한체육회장배 한인볼링대회를 오는 6월24일 오후 2시에 핸더슨 Pins Lincoln에서 개최한다.

뉴질랜드 교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본 대회에서는 우선 예선 4게임을 치른 뒤 준결승, 결승 등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남녀 1, 2 ,3위를 각각 선정한다. 순위에 오른 참가자들에게는 상금이 지급되며, 그 외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참가자들은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는 어떤 선수가 과연 실력에서 두각을 나타낼지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재뉴대한볼링협회원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핸더슨에서 즐거운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연습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한인볼링대회는 지난 2020년 첫 대회를 개최한 뒤 코로나로 인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마련했다. 지난 첫 대회에서 참가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상당수 참여하면서 축제분위기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올해 역시도 일상회복이 이뤄지면서 지쳤던 이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이 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 박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