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78) COVID팬데믹후/식품혁명/기후변화대처/생활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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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의 뉴스포커스 (78) COVID팬데믹후/식품혁명/기후변화대처/생활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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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후 인류의 숙제, 자연의 소중함 경각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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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Henga Walkway <피하해변산책로>, New Zealand



지구촌을 휩쓴 코로나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3년여 기나긴 터널 끝자락에 아직 남아있는 안개가 걷혀가는 조짐이 보이자 살아남은 자들이 영위해 가야만 하는 제반분야에 걸친 생활패턴 변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건강, 기후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촉진이라는 지구상 인류출현 유사이래 서로 상충되어 오랜 기간동안 지속돼 왔던 절체절명의 숙명적 과제 즉, 악화일로에 있는 지구환경 개선까지의 세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하는 난제 해결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주요 매체에서부터 다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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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나 의약, 과학분야 등등 타 분야에서도 그랬듯 낙농분야에서도 가히 식품혁명이라 일컬을만도 한 ‘경작고기’(가칭) 한글 신조어를 본 뉴스포커스 78회 칼럼에서부터 쓰기 시작한다. 식물재배에만 경작이란 말을 쓰는 시대를 지나 이제부터는 육류 고기도 논란이 분분했던 도살이라는 끔찍한 동물학대 살육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재배 경작실에서 영양성이 생육과 다름없는 고기 아니 그것보다도 더 비만, 고지혈, 간경화 등 질병학적 근원까지도 한층 개선한 양질의 육류를 생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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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대량 생산하기까지는 토질이 산성화되지 않은 땅과 공기가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자란 풀을 섭생한 건강한 동물(자연방사 소, 양, 사슴, 닭..etc)세포에서 채취한 세포샘플 이용이 필수인데다 양호한 육질 개선을 위한 복합(다각)충돌의 의학 과학적 실험을 동원한 3차 아니 5차 함수풀이의 명제 조건 앞에 그간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온듯 했으나, 이번에 네덜란드 모사미트에서의 성공사례로 거시적 관점의 지구환경 포함 다시 1석3조의 효과 그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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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수면위에 떠오른 초미의 주제! 세계 최초의 경작고기 도마식탁 원조라 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서 4년전(2019년) 미 농무성과 제휴 FDA(미식품의약국) 승인까지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며 동물애호, 식량난해소, 지구온난화 기후대처라는 3대 모토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UN에서도 지구환경 살리기에 획기적 공헌을 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관심주제로 떠오른 바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내 복합다변의 조건 즉 생육과의 동질성, 의학적 검증미비, 특히 지구촌 인구를 커버(충족)할 수 있는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른데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코비드팬데믹 기간중이라 수면하에 맴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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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그 필수 조건들을 거의 완벽하게 보완해 네덜란드에서 첫 출시한 경작고기 햄버거가 지난주말(금,10일)부터 식품업계 글로벌뉴스를 위시 사회의 핫이슈 중심에 서게 됐다.  한편, 생물(공)학계 권위자 데이비드 캐플런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현재 식품업계에 세포배양고기 소비자 판매 승인이 난 나라가 싱가포르와 미국 두나라 뿐임에 비추어 볼 때 이 경작고기가 전세계에 상용화 되기까지는 제반의 식품 유통단계 행정 및 여타의 절차 특히 전통 재래의 식육업계 관념변화 유도 등 넘어야 할 산들을 감안하면 수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의 시간을 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 경작고기 생산을 위한 제1의 기본 필수조건을 갖춘 OECD 국가, WHO(세계보건기구) 공식 공인기록 먼지농도 제로(0)인 환경 청정국 뉴질랜드에 코비드 대처 최상국이란 명성에 바로 뒤이어 또다시 세계적 관심과 자연속 문명이 어우러진 선견지명의 나라라는 조명을 받으며 다국적 관련업계의 경쟁적 상권획득을 위한 접촉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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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소나 양 등 고등 초식동물을 늘푸른 초원에 방사 방목하는 낙농업은 기본이고, 오늘날 이런 상황을 미리 대비라도 했듯 금년(2023년) 벽두부터는 가금류 닭들에까지도 환경적 동물학대 금지조항을 적용 법제화해 대다수 전국의 가둬 키우는 양계장들이 문을 닫는 바람에 전례없는 극심한 달걀파동으로 요식업계 대란과 함께 국민들지간에도 년초 2개월여간은 계란 구하기가 금 구하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3월들어서는 대소형 마트 진열장에 다시 등장한 달걀, 그것도 과거와 비할 수 없는 양질의 프리레인지(방사) 오게닉 계란이 주류라는데 소비자들은 잠시의 불편감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소리와 함께 오히려 잘됐다는 반응들이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 속에 생노병사의 모든 비밀이 자연 속에 담겨 있다는 경이로운 섭리와 그 고차함수를 풀어내고자 하는 판도라 상자가 바로 가까이에 있는 자연이라는 생각이 새삼스레 떠오르는 오늘이다.



- 오늘의 뉴스포커스 출처원: < Source origin from World Animal Protection, USA El Pais, Pivot Food, CBS News, CNN News, Newshub and Animals in Farming // 22 January 2019 ^ 03 December 2021 ^ 14 March 2023 >

- 월드뉴스/핫이슈 선정, 자료취합 분류: nzgreen1@gmail.com / Kakao ID: “sparknz”

- 뉴스배경 종합주해 / 원문번역: 박성훈 +64 21 811 367 (Phone/Text), New Zealand




Eating meat without slaughtering animals may be in our future


MARCH 8, 2023 / 3:44 PM / CNN IN COOPERATION OF CBS MAIAMI NEWS 


MIAMI -- What if there was a way to eat meat without farming and killing billions of animals per year, contributing to the climate crisis and risking high cholesterol levels?

"Cultivated meat is real meat grown directly from animal cells," Uma Valeti, founder and CEO of Upside Foods, said via email. "These products are not vegan, vegetarian or plant-based — they are real meat, made without the animal."

"The process of making cultivated meat is similar to brewing beer, but instead of growing yeast or microbes, we grow animal cells," Valeti added.

Scientists start by taking a small cell sample from a livestock animal such as a cow or chicken, then identify cells that can multiply.

"From there, we put these cells in a clean and controlled environment and feed them with essential nutrients they need to replicate naturally," Valeti said. "In essence, we can re-create the conditions that naturally exist inside an animal's body."




무도살 동물 식용육이 미래 식단이 될 듯


2023년3월8일 / 오후 3시44분 / CBS 마이애미 뉴스 연합/제휴방송 CNN 


마이애미발 – 농장경영이나 매년 수십억 마리의 동물을 살육하지 않고도 식용육을 얻을 수 있는 길(방법)이 있었다면 기후위기와 더불어 영양학적 고콜레스테롤 위험수치를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었을까?


업사이드푸드사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 우마 발레티 회장은 “동물세포에서 직접 채취 배양해 재배한 이 고기야말로 진짜 식용육입니다.”라고 이메일을 보내왔다.  “이 생산물(상품)은 엄격한 채식주의자용은 아니되 진정 식물성 원리에 착안해 제조한 진짜 고기입니다.”라고 말했다.  

“경작고기 제조 과정은 맥주를 숙성(양조)시키는 것과도 유사합니다. 그러나, 효모균이나 발효 미생물을 배양해 맥주에 혼합시키는 방식과는 달리 우리는 직접 동물세포를 채취해 배양시키는 방법을 적용합니다.”라고 발레티 회장이 부연했다.


과학자들은 소나 닭과 같은 가축 동물로부터 채취한 소량의 세포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증식 배양하여 진짜 살코기와 똑같은 육류 생산 방법을 밝혀 개발해냈다고 한다.


또 발레티 회장의 말에 의하면,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연구진은 동물에서 채취한 그 증식세포가 생체에서와 같이 자연적으로 복제될 수 있도록 청정의 환경조건을 만들어 그 환경과 부합하는 필수 영양소를 조달 충족시켜 준다는 점입니다.” 또 “본질적으로 우리는 동물의 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내재)하는 복합적 (영양)조건들을 당 실험 재배실에서 재창조할 수 있는 기술을 발견해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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