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 행정 설명회' 및 병무청장 동포 간담회 개최

교민뉴스


 

'병무 행정 설명회' 및 병무청장 동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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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병무청(병무청장: 이기식)과 주 오클랜드분관(총영사 김인택)은 3월31일(금)오전 10:30~12:00까지 주 오클랜드분관 대회의실(Level12, Tower1, 205 Queen Street, Auckland)에서 교민을 위한 병역이행설명회 및 병무청장주재 동포 간담회(8개 동포단체장참석)를 개최했다.

 

이번 오클랜드 병역이행 설명회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에 개최되었으며,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교민 자제,유학생 등 국외 체류 병역의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달라진 병역법령과 제도 및 병역의무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병역이행설명회 이후 실시하는 1대1상담은 평소 병역 관련 규정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했던 이들의 병역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이번 설명회는 최대 3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여 희망자를 모집했으나 모집인원의 절반인 15명이 지원, 참석했다.

 

한국 병무청에서 직접나와 설명회를 가진 진행자는 호주에서도 설명회를 마치고 뉴질랜드에 왔는데 이곳 참석자 모두가 매우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열심히 메모했으며,희망자 대상 1대1상담의 열기는 호주보다 뉴질랜드가 훨씬 적극적이었고,많은 사람들이 늦게까지 남아 상담 후 귀가했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가 중요한 이유는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국적법과 병역법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한국 국적 보유자가 외국으로 이주하여 외국 시민권을 취득하거나,외국에서 출생하여 복수 국적을 보유하게 되면 신분이 변경되거나 국적선택의무가 발생하므로 국적법을 잘 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특히,병역의무가 있는 남자는 국적법과 병역법을 잘 알고 대비해야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식 신임 병무청장은 동포 단체장들이 모인 ‘동포간담회’에서 이번 병역이행 설명회에 대해‘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자들이 병역의무에 대한 제도를 잘 모르고 병역 신청 날짜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이러한 어려움과 이해를 돕기위해 준비된 설명회’라고 간단히 말했다.

 

국외지역 여행허가나 병무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체재지역 관할 재외공관(대사관,영사관), 병적 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인터넷으로 국외여행기간 연장 허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국외여행/체재민원 신청(증빙서류를 이미지파일 전송 또는 FAX우편송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또한 병역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 “병역이행안내”를 참고하거나 한국 1588-909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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