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교민뉴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일요시사 0 821 0 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만난것은 내삶의 또다른 기적 !!


인간적이고 품격이 느껴지는 진정성 있는 배우를 만나서 행복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소개한다.


장애를 나눈 비장애인의 편견에 맞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영우'

변호사 영우를 통해 박은빈 배우는 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삶을 대하는 그녀의 바르고 선한 자세, 자신과 타인에 대한 예의와 순수하고 밝은 모습은

반짝 만들어진 스타가 아닌, 진정하고 배울 수 있는 배우 박은빈을 말하고 있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배우 박은빈은  변호사 영우를 통해  말하고 있었다.


드라마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가진이들이 얼마나 많은 편견속에 갇혀 살고,

결코 이 문제가 쉽게 풀릴 수 없음을 보여줌으로써  우영우팀이 맡은 사건들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차별의 벽을 알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영우 변호사를 통해  박은빈 배우는 

 자신 또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되었고,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영우를 이해해 보려는 시도가 조금이나마 자폐스펙트럼을 알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는 그녀의 바람이 세상을 움직이는 '희망'이길 바란다.


어린시절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세상속에서만 살았던 '우영우' 변호사

 자신이 바라보는 상상만 존재할 뿐, 아버지란 존재는 자신에게 먹을 것과  숙소를 제공하는 

 존재였다.  그런 영우가 고래에 심취했다는 것은, 거대한 바다를 마음 껏 헤엄치면서

세상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다는 욕망을 대신 전하고 있었다.

나는 알아도 남들은 모르는, 또 남들은 알지만 나는 알지 못하는 그런 이상하고 별난 구석을 

이상한 변호사 영우는 가치있게 생각하라고 드라마는 말하고 있는듯 ... 하다.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수긍하고 포용하면서 힘차게 내딛었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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