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37

손바닥소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37

일요시사 0 884

[명강연 컬렉션] 

102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돈 보다 소중한 것'


열심히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열심히 살아야 할까?

막연한 고민을 하던 중, 마음이 따뜻한 분을 강연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백년을 살아보니, 깨달은 것을 느릿느릿  조용하게 말씀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가장 많이 활동한 나이가 98-102세라니  ...

30세 까지 교육을 받고 

65세 까지 직장에서 일하고 

65세 이후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것 


인생을 100리 치면 ,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시절까지 20리 혹은 30리가 될 것인데

교육의 의미가 사람은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공부를 하지 않고 일만 하는 사람은 일과 동시에 끝나지만, 소중한 가치를 따라 일하면 일이 또 일을 만들고 더 행복하고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하셨다. 

"항상 나와 내 가정만 걱정하면 내 가정만큼 밖에 크지 못한다. 좋은 직장과 사회에 봉사하게 되면, 

그 직장의  주인이 되고 그 사회만큼 클 수 있다."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며 살면 민족과 국가만큼 성장한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 반성의 시간을 갖고 가정을 돌아보게 되었고.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건을 발견하여

책임감, 시대의 흐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인생이 계속되면 내 일 때문에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지겠지!!"

나를 위해 한 일은 남는게 없고  나와 더불어 없어지지만 , 누군가와 함께 고민하고 남을 위한 삶이라면 ,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리라...


교통부 장관 때문에 행복한 적은 없지만, 버스기사 , 택시 기사님 덕분에 행복하다.

장관이 되어서 국민을 불행하게 하면 잘못된 사람이고 이런 정치인이 많아 아픈 사회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감동 받았다.


남에게서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진정한 어르신의 바램은  당신 때문에 많은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눠 주신 어르신 덕분에 나의 일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고 나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도록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이라면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22-03-29 12:35:48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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