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원보험 제공; 질문을 많이 하는 소비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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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원보험 제공; 질문을 많이 하는 소비자가 되라

일요시사 0 3533

이민생활 중 사업상의 이익관계 때문에 평소 좋았던 인간관계에 금이 가고 심지어 물질적 피해까지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평소에 아주 가깝게 지냈던 좋은 인간관계가 어떤 계기로 신뢰가 깨지고 나면 누구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깊은 마음의 상처를 앓게 된다.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마음속의 씻기 힘든 상처 때문에 이후 같은 한국 교민들에 대한 불신이 싹트게 되고 마음의 문도 점점 닫히게 된다. 개인관계의 불신과 별도로 거래관계에도 불신이 싹트는 경우가 있다.

 

소위 전문적인 직업 군에 속한 사람들은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 받은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최소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비전문가인 소비자가 전문가를 찾아 문제해결을 의뢰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경제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길 때 소비자들과 전문적이 직업인간의 불신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거래관계에 있는 사람들 간에 신뢰가 깨진 상황을 보면 한쪽이 아예 양심불량자로 다른 한쪽을 속여가며 손해를 끼쳐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기도 하지만 한쪽의 기대심리가 너무 컸던 나머지 경제적인 손실이나 피해가 없음에도 단순한 실망감이 불신의 싹을 키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정확한 질문과 대답으로 상호간에 의문점이 없이 관계가 시작되었다면 처음부터 불신의 싹이 키워지지 않았을 것을, 좋은 말로 표현하면 그냥 믿고 일을 맡기다 보니 막연히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는 기대치로 인해 생긴 실망감이 결국은 불신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불신과 의심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아무리 알고 지냈던 관계라도 일과 관련된 사항은 무엇이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문점이 해소 되어 야만 한다. 소비자와 직업인들이 같은 눈 높이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고는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는 소비자들의 선한 마음은 보호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이익을 나의 이익보다 우선으로 생각하는 양심적인 전문 직업인들이 많아져야만 한다. 만약 보험을 판매하는 사람이 각기 다른 조건과 환경을 가진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지, 보장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정보제공도 하지 않고 커미션을 많이 벌기 위해 특정 보험가입이 좋다며 쉽게 보험가입을 권유한다면 선량한 소비자들의 보험 가입피해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될 것이고 이는 신뢰에 또 다른 금이 가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어떤 종류의 보험이든 보험가입은 결국 필요한 경우 보상을 받기 위해 가입을 하는 것이다. 보험가입전엔 많은 질문을 해야만 한다. 보험회사는 어느 회사가 좋 은지, 어느 보험사의 보험료가 저렴한지, 보험사간 보상혜택이 다른 점은 무엇인지, 보험효력 발생시점과 계약만기는 언제 인지, 보험료는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보장금액은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클레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클레임을 거절당하지 않기 위해 내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는 무엇인지, 소비자들의 질문이 많아질수록 정확한 정보제공이 선행될수록 신뢰는 쌓여지게 된다. 까다로운 질문을 통해 소비자는 전문가와 비 전문가를 구분할 수 있는 안목도 스스로 얻을 수 있게 된다. 질문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첫 걸음이다.

 

 

                                                                                       자료제공: 김수원보험 48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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