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VS. 쿠첸 재미있는 실험

문학의 향기


 

쿠쿠 VS. 쿠첸 재미있는 실험

anika 0 2927

쿠쿠와 쿠첸 압력밥솥 두개로 동시에 밥을 했을 경우 어떤 밥솥으로 한 밥이 더 맛있을까.

 

 

밥물과 쌀, 기타 외부 환경은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두 개의 밥솥에 동시에 밥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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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처음에는 액정에 조리 시간이 나타나지 않고, 쿠첸은 처음부터 30분이라고 조리시간이 찍힌다. 

 

현재 20분 남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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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쿠쿠는 11분, 쿠첸은 15분 후 밥이 완성된다고 액정에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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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쿠쿠는 1분 후면 밥이 완성, 쿠첸은 6분 후 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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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조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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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6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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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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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쿠쿠의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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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이 한알 한알 살아 있다. 

 

 

다음은 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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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잘 식별이 되지 않지만 쿠쿠 밥솥의 밥알이 살짝 더 통통하다. 

 

 

전체적으로, 비교평을 하자면, 

 

 

일단 쿠쿠가 조리 시간은 7분 정도 빨리 밥이 됐고, 쿠첸은 칙칙 소리가 쿠쿠보다 5분 늦게 시작하여 쿠쿠보다 2분 정도 더 칙칙 소리를 내며 

 

압력을 가하다가 밥도 7분 정도 늦게 완성이 됐다. 

 

밥맛은 어떨까.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쿠첸이 밥이 더 찰져 보이고, 압력 밥솥에서 밥이 차지게 잘 됐을 때 푸르스름한 빛을 띄는 것처럼 

 

쿠첸으로 한 밥은 색깔부터 푸르스름해 보였다. 

 

그런데 찰지다고 밥맛이 더 좋은 건 아니라는 점!

 

쿠쿠는 찰기는 쿠첸보다 덜하지만, 쌀알이 한알 한알 살아 있어, 적당히 찰진 느낌의 밥이 완성되었다. 

 

그래서 낸 결론은, 

 

질거나 아주 차진 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쿠첸을, 

 

적당히 차지면서 밥알이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을 원하는 사람은 쿠쿠를 선호할 거 같다.

 

하지만 찰기가 별로 없는 현미 쌀을 섞어 밥을 지었을 경우에는 쿠첸이 더 밥맛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결론..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은 쿠쿠 밥솥이 밥맛은 쿠첸이 더 좋은 것 같다. 


밥솥이 두개 생기는 바람에 별걸 다 해보면서 신랑이랑 모처럼 의기투합하여 재밌게 놀았다.미소 동글이미소 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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