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로 의료용 대마초 사용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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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02:04
진통제로 의료용 대마초를 사용하기 원하는 환자들은 더 이상 보건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정부는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의료용 대마초 허가는 장관이 아니라 보건부의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원하는 환자는 의사를 통해 보건부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현재 의료용 대마초는 진통제,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발작 질환, 크론병 등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마초의 THC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