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항우울제 처방 두 배로 늘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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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12:11
어린이와 십대 청소년들에게 프로쟉과 같은 항우울제 처방이 지난 십 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늘어나, 지난 한 해 동안 만 5천 명의 젊은이들이 복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의 자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163명의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와 같은 항우울제가 처방되었으며, 이는 2006년도 이후 8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세부터 18세 사이의 십대 청소년들에게는 지난 한 해 동안 SSRI 항우울제가 만 2천 6백 여 명에게 처방되었으며, 2006년 이후 102%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