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원산지표기 법안 국회 첫 번째 독회 통과
일요시사
0
264
2017.04.20 13:03
식품 원산지표기 법안이 정부의 지지를 받는 가운데 국회 첫 번째 독회를 통과했다. 녹색당이 발의한 법안은 모든 단일 식품에 원산지 표기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당은 처음에 법안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당직자 회의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법안을 발의한 Steffan Browning 의원은 정부의 지지를 환영하며 호주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법안에서 단일 식품은 야채, 과일, 육류, 해산물 등 한 가지 성분 식품을 말한다. 120명 투표에 반대 1표로 첫 번째 독회를 통과한 법안은 특별위원회로 보내진 후 공청회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