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국, 지진으로 붕괴 위기에 놓인 등대 구하기에 나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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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6 15:21
환경관리국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붕괴 위기에 놓인 등대 구하기에 나섰다.
절벽위에 아슬아슬하게 앉아 있는 유서깊은 고들리헤드 등대를 헬기가 구조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유서깊은 고들리 헤드 등대가 절벽위에 아슬아슬하게 앉아 있어 절벽 아래로 추락할 위기에 있어 구조작업이 펼쳐졌다.
"불안하게 앉아 있습니다. 10 년을 버틸 수도 있고 10분안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환경관리국은 등대를 헬기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시도하지만 등대의 무게가 확실치 않은 상태여서 안전을 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150 년 된 등대는 지진 후 가동이 중단됐다.
헬기는 일단 등대의 놋쇠 돔부터 들어올리기를 시도했으나 꿈쩍도 하지 않아 일단 유리창 제거로 200kg 의 무게를 던 다음 2차 시도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등대는 절벽끝에 아슬아슬하게 앉아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아 등대를 분리해 다음주 다시 드러내기를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