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제공=뉴질랜드] 전국의 1,861명의 부동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에이전트가 가장 관심을 두고 우려하는 부분은 59%로 정부의 규제 변경이었다. 

 빈디 노웰 대표는 부동산 업계가 지난 2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입법 변화를 겪었다고 언급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지난 2년 동안 자금세탁방지, 임대주택법 개정, 레팅피 폐지, 네거티브 기어링 폐지,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등의 입법 변화를 겪었다.

1월부터 자금세탁방지법이 도입되어 투자자가 주택을 구입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노웰 대표는 말했다. 이 법은 뉴질랜드를 돈세탁으로부터 보호하지만, 수백만 달러의 처리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두 번째 사안은 53%로 세계 경제 상황이었다. 그다음은 뉴질랜드 인구 노령화였다. 이외에도 대도시에서 소도시로의 인구 이동, 이민,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 건설 증가 등이 관심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