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가방속 어린이 시신, 한인 커뮤니티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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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가방속 어린이 시신, 한인 커뮤니티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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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아시안 어린이 두구의 시체가 여행용 가방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5세에서 10세로 추정하고 있으며 Safe Store Papatoetoe의 창고에 3~4년 동안 보관되어 있었다.   


창고료를 내지 않는 창고들에 대해 창고별로 경매에 붙여 창고회사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입찰자는 경매전에 상자나 가방 속의 물건을 확인할 수 없다. 창고 구매자는 트레일러로 창고의 물건들을 옮겼고 집에서 두개의 가방속 부패한 시체를 확인 후 경찰에 신고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여행용 가방의 시신이 한국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 사회는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있다. 뉴질랜드 경찰은 두 시신의 엄마가 한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계 뉴질랜더로 2018년 한국에 도착후 출국한 기록은 없다고 한국 경찰이 지난 월요일 언론에 보도했다.


다수의 한국 언론들이 뉴질랜드 경찰이 인터폴을 통하여 한국 경찰에 시신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에 대한 범죄기록을 요청했고 여성을 찾는데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경찰은 이 여성이 2018년 하반기 입국했으며 출국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 머물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성은 한국 국적자였지만 뉴질랜드 시민권 취득을 위해 한국국적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여성이 뉴질랜드 경찰에 의해 범죄 용의자로 확정되고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인터폴 적색수배자가 되서 범죄인 인도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한국 경찰관계자가 밝혔다.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서 한국의 경찰은 뉴질랜드 경찰이나 인터폴로 부터 관련 협조요정을 받은게 없다고 했다.


죽은 어린이들이 죽기전에 학교에 등록했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직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고 DNA 검사를 할 것이라고 경찰관계자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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