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거주 인구는 전년 대비 12,700명(0.2%) 증가하여 2022년 6월 30일에 512만 명에 도달했다고 Stats NZ가 8월 16일 발표했다. 

이는 인구 변화가 거의 없었던 1986년 6월(0.0%)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성장률이다. 뉴질랜드의 인구 변화는 출생과 사망의 자연증가와 이민자 유입과 유출의 순이주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레베카 헤네시(Rebekah Hennessey) 인구 추정 및 예측 관리자는 "순이주 감소와 자연적 증가 감소로 인해 인구 증가율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인구 고령화 영향 커

2022년 6월로 마감된 연도에 인구 고령화로 인해 출생 수는 약 61,000명을 유지한 반면 사망자 수는 전년도의 33,500명에서 10.1% 증가한 36,900명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자연 증가는 2021년 6월말의 27,700에서 2022년 6월말의 24,100으로 감소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는 인구 고령화가 사망자 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출생과 사망 사이의 격차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연령대 중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여 2022년 6월 기준 연간 2.8%(22,800명) 증가했다. 이 증가의 대부분은 1950년대 중반에 태어난 사람들의 결과로 이들이 65세 이상 연령대로 이동했다.

반면 15~39세 인구는 0.5%(8700명) 감소했다. 이 감소는 주로 이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이 연령 그룹(젊은 연령에서)으로 들어오는 인구보다 나이가 들어 이 연령 그룹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