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연간 이주자 순유출 7,300명 기록
NZ 통계청은 2022년 3월 말기준 년간 7,300명의 잠정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한 해 동안 가장 낮은 순이주 기록이라고 5월 12일 발표했다.
2020년 3월말 기준 91,700명의 순유입이후 지난해 1,700명의 순유출에 이어 2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2020년 3월에 도입된 COVID-19관련 여행 및 국경 제한은 여행 및 이주 패턴의 변화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민자 입국률은 1980년대 중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민자 출국률은 1990년대 중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라고 인구치표 메니져 Tehseen Islam씨가 말했다.
뉴질랜드의 순이주자는 과거에도 기복이 있었으며 연간 순유출의 마지막 기간은 2010년 말에서 2013년 중반 사이였다.
이주자로 부터의 손익은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와 타국 간의 경제 및 노동 시장의 상대적인 상황과 뉴질랜드와 다른 국가들의 이민 정책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요인들에 기인한다.
뉴질랜드 비시민권자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7,300명의 순유출의 이유는 시민권자 순유입 2,100명을 상쇄한 비시민권자 순유출 9,400명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1년 전의 시민권자 순유입 수 16,000명과 비교해서 상당폭 줄어든 것으로 해외 장기체류 출국자 시민권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뉴질랜드는 시민권자 순유출과 비시민권자 순유입의 패턴이었다.
젊은층이 순유출 주도
18세에서 27세 사이의 시민권자 집단에서는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0년과 2021년의 약간의 순유입이 있었던 반면 2022년에는 1,800명의 순유출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