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NZ NEWS,뉴질랜드 백신 접종 해당자 70% 정도 1차 접종
뉴질랜드 백신 접종 해당자 70% 정도 1차 접종
뉴질랜드 백신 접종 해당자의 70%정도가 최소한 1차 접종을 하였으며, 이중 36%는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받은 것으로 최근 자료에서 나타났다.
백신 접종율은 지역별로 차이가 나고 있지만, 넬슨 말보로 지역이 가장 앞서고 있으며, 45%의 완전 접종자들을 포함하여 76%가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보건위는 예약없이 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가족들과 함께 오도록 권장하고 있으면서 많은 주민들이 접종을 받게 되었다고 하며, 다음 주부터는 접종 시간을 늘려 아침 7시부터 밤 늦게까지 연장하는 한편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접종 계획도 추진중으로 밝혔다.
써던 지역 보건위도 40%의 2차 접종자들을 포함하여 76%가 1차 접종을 하여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오클랜드도 최근 접종율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8%의 2차 접종자들을 포함하여 73%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아직까지 22%는 백신 예약도 하지 않고 있으면서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전략이 집중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오클랜드 공항 백신 센터에서는 특히 젊은층들을 위하여 백신을 맞으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하여 경품을 전달하고 있으며,백 개가 넘는 모바일 폰과 Torpedo 7, 노엘 리밍과 웨어하우스 바우처 등 7만 달러 상당을 확보하고 있다.
미들모어 병원,입원한 모든 환자들 코비드-19 검사
미들모어 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비드-19 검사를 하고 있다.이동 검사팀은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모든 병상들을 찾아다니면서 검사를 하고 있으며, 무증상 환자에게도 새로 입원한 환자들과 똑같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방적인 차원에서의 검사는 아직까지 집단 발병과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양성 사례들에 대한 추적과 함께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고 떠돌고 있을 수도 있는 바이러스를 탐지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고 전했다.
미들모어 병원에서는 지난 주 다섯 명의 코비드 환자들을 치료했으나, 이들의 감염 여부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알 지 못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상태가 심각해지면서 바로 다음 날 중환자실로 이동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남성이 복통을 호소하면서 몇 시간을 다른 환자들과 같이 시간을 보냈으며, 복통은 흔치 않은 바이러스 감염 증상의 하나로 그 역시 검사 이후 감염자로 확인되었으며, 그 이후 복통 환자들에게도 코비드 검사가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검사 팀의 근무 시간의 제한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응급실에서는 별도의 스크린 방안이 운영되고 있는 한편, 이번 코비드 검사는 항암 치료 환자들과 수술 환자들 모두를 포함하여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도 하고 있다.
새로운 여론 조사 지지도,국민당 21.3% ACT 14.9%
National Party의 지지도가 가장 낮은 수준에 가까운 21.3%까지 내려간 반면 ACT는 14.9%의 지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우파 성향의 로비 그룹인 NZ Taxpayers’ Union (NZTU)에서 주관하여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 조사에서 Labour는 45.8%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Green Party 9.6%, NZ First 2.7%, Maori Party 1.2% 등으로 나타났다.National은 2002년 가장 낮았던 20.93%의 여론 조사 결과 다음으로 인기도가 추락하였으며, ACT는 뉴스허브-리드의 8월 여론 조사에서 4.2%에서 11.1%로 큰 폭으로 지지도가 오른 것처럼 이번 조사에서도 14.9%의 지지를 보였다.
National Party는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30%선을 넘지 못하고 있으면서, 지난 달에도 28.7%의 지지를 보였었다.한편,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1050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UMR 여론조사에서도 Labour 45%, National 26%, ACT 13%, Green 6%, NZ First 4.1%의 지지를 보이고 있다,
웰링턴 비지니스들,강화된 코비드 레벨2 단계로 어려움 호소
웰링턴 비지니스들은 코비드 레벨2 경계 단계로 상점 문을 열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택 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사무실로 나와서 근무하도록 하소연을 하고 있다.
웰링턴 시내의 식당들과 카페들은 도시 거리가 텅 빈 것처럼 한산하다고 하며, 카페들은 평상시 25% 정도 식당들은 10% 정도 수준이라고 하며, 레벨2의 경계 수준에서도 비지니스들이 살아남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업체 주인들은 전하고 있다.
웰링턴 시내의 경우 정부 근로자들이 도시 비지니스에 절대적이라고 하며, 아직까지도 수도 웰링턴의 경기는 평상시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First Retail NZ의 Chris Wilkinson대표는 말했다.
그러나, 지금의 레벨2 규정은 이전보다 더 강화되어 업체들이 비지니스를 하기에 더 어려워졌다고 하며, 그래도 가장 큰 문제로는 사람들이 근무지로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정부 기관들은 아직까지도 자택 근무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다른 기관들은 절반 정도의 인원들만 사무실로 나와 근무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rdern총리도 레벨2에서는 자유롭게 시내를 방문하고 카페나 식당 또는 상점들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상을 되찾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KCR 방송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