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NZ NEWS,델타 변이 양성 확진자 996명 중,401명이 0살에서19살
경찰,반 사회적인 운전 행위 하는 차량들 압류
Hastings 경찰은 금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차량 경주와 드리프팅, 소음 또는 크게 오디오를 켜는 등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반사회적 운전을 하거나 번아웃(바퀴에서 연기가 나도록 운전하는) 등으로 133대의 차량을 압류하였다고 밝혔다.
추가로, 지난 달 2주간의 레벨4 록다운 기간에도 16대의 차량을 압류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Eastern District 도로 경찰 매니저는 지역 사회에서 반 사회적인 운전 행위들이 지나칠 정도로 많아졌으며, 경찰은 이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으면서 지역 카운실과 함께 문제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확인된 후 관련 차량들을 압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반사회적 운전 행위에 대한 신고를 하도록 권장하면서, 신고가 접수된 내용에 따라 이를 추적하여 행위와 관련된 차량들도 압류하였다고 하며, 주민들의 협조로 지역 사회에서 반 사회적 운전 행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경찰은 신고를 한 주민들의 정보에 대하여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델타 변이 양성 확진자 996명 중,401명이 0살에서19살
Ardern 총리는 어제(16일) 오후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주저하거나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접종을 받도록 메시지를 전했다.
Ardern총리는 백신을 맞아야 하는 좋은 명분으로,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며, 아직 백신 접종에 해당하지 않지만 코비드-19 바이러스가 어린이들에게까지 전파되고 있다고 하며, 이들을 위해서 접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해야하는 모든 성인들이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감염 위험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것과 같다고 하며, 자기 자신을 위하여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부의 자료에서 이번 델타 변이로 양성 확진자로 된 996명 중 166명이 0살에서 9살 사이이며, 235명은 10살에서 19살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MedSafe는 지난 6월 12세에서 15세 사이에 백신 접종을 승인하였으며, 9월 1일부터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백신 접종의 대상이 되어 예약과 접종을 하여야 한다.
9월 14일 현재, 12세에서 19세 사이의 26만 4천 여명이 1차 접종을 하였으며, 2만 8천명에 이르는 수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 공격 사례 뉴질랜드에서 급증
사이버 공격 사례가 뉴질랜드에서 급증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4백만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CERT NZ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사이에 1350여 건의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응하였으며, 390만 달러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CERT NZ은 이 기간 동안 30건의 랜섬 웨어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1/4분기 동안 12건에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피싱이나 개인 정보 취득 건수는 1/4분기에 비하여 5% 정도 줄어 들었지만, 618건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신고 사례로 나타났으며, 스캠과 사기성 사이버 공격이 그 뒤를 이었다.
CERT NZ의 Rob Pope 이사는 랜섬 웨어로 공격을 받았을 때, 피해업체들은 사기범들이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지 말도록 당부하며, 요구 금액이 지불되어도 모든 화일을 복구할 수 있는 보장도 없는 반면 지불 의도가 파악되면 또 다시 범행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랜섬 웨어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고 여겨지면, 인터넷 코드와 라우터 등 다른 기기들과 공유하는 모든 기기들과 연결을 끊고 IT 전문업체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한편 CERT NZ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랜섬 웨어는 악성 소프트 웨어의 하나로, 대형업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들과 시스템에 보관된 자료들을 암호화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이를 해지하도록 금액을 요구하는 수업으로 사이버 공격으로 쓰여지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마스크 기준 강화 보건부에 요구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강한 코비드-19 변종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마스크 기준을 강화하도록 보건부에 요구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국경 관리 근무지자들에게 허용된 현재의 마스크 기준은 전염성이 강한 변종의 전파 위험성을 줄이는 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위한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진은 최근의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의료용과 면 그리고 N95의 세 가지 유형 마스크 형태를 공개하면서, 국경 관리 근무자들과 필수 업종 근로자들과 일반인용의 마스크가 구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MIQ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N95 마스크가 반드시 사용되어야 하고, 또 MIQ 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과 국경관리와 관련있는 사람들 모두에게도 N95 마스크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부의 MIQ 격리 시설과 검역 시설 근무자들의 마스크 기준은 2020년 11월에 보완되었지만 델타 변이가 나타나기 이전에 업데이트되었다.현재 MOH 기준으로 N95마스크는 확진자 또는 코비드-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2미터 거리 간격을 유지할 수 없을 때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서, 지금의 상황에 맞추어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CBD 비지니스 협회,MIQ시설 CBD 지역 밖으로 이전 요청
오클랜드 시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은 오클랜드 시장에게 내년까지 MIQ격리시설과 검역 시설을 오클랜드 CBD 지역 밖으로 이전하도록 요청하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비지니스들은 이번 록다운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더 나빠지고 있으면서 정부의 더 많은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매출이 전혀 없는 레벨4에서 레벨 3나 2로 바뀌더라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식당 주인은 Phil Goff 시장에게 리더쉽을 발휘하여 정부를 대상으로 더 많은 로비를 하도록 공개 서한을 보내며 여러 제안을 하였으며, 이중 하나는 MIQ 격리 시설을 내년안으로 CBD 지역 밖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Goff 시장은 오클랜드의 사업체 지원에 대하여 관련 장관들에게 요청을 하고 있으며, 또 뉴질랜드 최대 도시의 한 가운데에 MIQ 격리 시설들이 있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하루 밤 사이에 MIQ 시설을 이동할 수는 없다고 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새로이 호텔과 같은 MIQ 시설을 건설하거나 다른 지역의 시설들을 MIQ 시설로 이용하는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MIQ 시설로 사용될 수 있는 호텔들이 밀집된 오클랜드가 정부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Heart of City, 오클랜드 CBD 비지니스 협회 등은 MIQ 시설이 외곽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확인을 바라면서, 지금까지 여러 대책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MIQ 시설 이전의 계획은 없다고 하며, 앞으로 도심 지역에 더 많은 위기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 KCR 방송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