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NZ NEWS, 오클랜드에서 백신 대신 식염수 용액 주사,누군지 알 수없어..
오클랜드,델타 변이 두 개의 집단 사례로 구분
오클랜드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크게 두 개의 집단 사례로 구분되고 있다.
하나는 버켄헤드 소셜 그룹으로 현재 23명의 확진자들이 나온 집단 사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오클랜드 사모아 교회로 58명의 확진자들이 나온 집단 사례이다.
이와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오클랜드의 남태평양 커뮤니티에서는 인종 차별이라고 반발하고 있으며, 보건부에서도 “unity against the virus”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화합을 유도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이 지역 카운실러는 망게레에 위치한 교회와 관련된 집단 사례에 대하여 많은 비난과 욕설이 가해지고 있지만, 노스쇼어에 거주하고 있는 첫 사례자는 검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오히려 칭찬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Ashley Bloomfield 국장은 델타 변이 확산에 남태평양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에 오히려 감사를 전하며,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남부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확산과 관련하여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는 한편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비지니스들, 정부의 지원금 신청
또 한 차례의 레벨4 록다운으로 이미 수많은 비지니스들이 정부의 지원금을 신청하였다.그렇지만, 이벤트나 대형 행사를 계획했던 업계에서는 록다운의 연장으로 더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으면서 정부로부터 이벤트 보험과 같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주 델타 변이의 발생과 함께 많은 행사와 이벤트들이 연이어 취소되거나 진행될 수 없으며, 주최측들은 연기하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안이 없게 되고 있다.
ACT의 David Seymour 딩수는 대형 이벤트 주최측에 대하여 일종의 확신을 주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며, 5백 명 이상의 행사를 준비하는 업계를 위하여 5천 만 달러의 기금을 제시하였다.
오클랜드에서 백신 대신 식염수 용액 주사,누군지 알 수없어..
지난 달 오클랜드에서 백신 접종을 한 다섯 명에게 실수로 식염수 용액이 주사되었지만, 보건부는 이러한 내용을 해당 당사자들에게 통보하지 않고 있다.
보건부는 식염수를 주사맞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화이자 백신 2회를 맞도록 하여야 할 지 아직까지 전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진은 만일 잘못된 백신을 맞고 완전 접종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바이러스에 취약하여 감염되거나 전파시킬 가능성에 대하여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 달 하이브룩 (Highbrook) 백신 센터에서 일어난 실수로, 매일 백신 접종을 마치고 난 후 관계자들은 백신 재고를 확인하고 있는데, 그 날에는 백신 바이알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해졌다.
보건부는 백신 재고가 접종한 사람들의 수와 일치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확인하였다.당일 그룹 1,2,3의 해당자 732명에게 접종이 진행되었으며, 해당자들은 국경 관리 일선 근무자와 위험에 노출된 의료 종사자 그리고 65세 이상 또는 기저 질환자 등에 해당된다.
일부는 1차 접종이었을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2차 접종이었을 것이지만, 누구에게 백신 대신 식염수가 주사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코비드-19 백신 접종의 Jo Gibbs 책임자는 백신 주사를 놓는 사람이 백신을 주사하면서 정해진 수보다 더 많이 사용하였지만 기록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아니면 정확한 양의 백신이 주사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보도진은 백신 센터에서는 해당 다섯 명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은 한 바이알에 여러 차례의 주사가 가능한 양을 담고 있으면서 백신 센터에서 해동이 된 이후 식염수와 희석하여 주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진은 해당자 다섯 명은 거의 백신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식염수로 된 주사액을 맞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또한, 이미 사용된 바이알에 식염수가 첨가되어 주사될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Gibbs 책임자는 식염수를 주사맞은 경우 인체에는 전혀 무해하다고 말하며, 현재 이에 대하여 면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해당자들에게 통보되었냐는 질문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접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그리고 그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된 이후 연락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노동당 홍보 팜플렛,우체통에 일부 전달되어 논란
Labour Party의 홍보 팜플렛이 록다은 기간 동안에도 우체통에 일부 전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Labour Party의 사무책임자는 이를 배포하지 말도록 지시하였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Rob Salmond 책임자는 국회 의원들과 지역 선거 본부 그리고 이메일 등을 통하여 여러 차례 레벨4의 락다운에서는 어떠한 팜플렛이나 전단지도 배표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오클랜드 엘러슬리 지역에서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레벨4 록다운 기간 동안 Labour Party 팜플렛이 배포되었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의문이 제시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또, 크라이스처치에서도 록다운 기간 동안 Poto Williams 경찰부 장관을 지지하는 내용의 정치성 전단지가 배포되기도 하였다.
가장 최근에 전달된 팜플렛에는 정부의 코비드-19 대응책에 대한 자료와 뉴질랜드를 어떻게 안전하게 하면서도 회복할 수 있느냐라는 Labour Party의 홍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전단지들은 자원 봉사자들이 배포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록다운 기간 동안에는 전달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조치를 취했다고 Labour측은 밝혔다.록다운을 위반하고 전단지를 배포한 자원 봉사자들에게는 어떠한 처벌도 주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