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클랜드 인구, 사상 처음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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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오클랜드 인구, 사상 처음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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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인구 사상 처음으로 감소 


COVID-19 팬데믹 여파로 오클랜드가 사상 처음으로 인구 감소를 기록하는 등 뉴질랜드의 인구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밝혔다.


인구예측 및 전망 메니저인 Hamish Slack씨는 "뉴질랜드의 모든 지역에서 인구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COVID-19 여행 규제로 인하여 뉴질랜드의 이민자 유입과 관련한  인구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2021년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인구 증가율은 2020년 6월 2.2%에서 2021년 6월 0.6%로 2012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Auckland, West Coast, and Southland regions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했고, 다른 지역들은 성장율이 낮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반면 2020년 6월에는 모든 지역이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Slack씨는 "2021년 오클랜드 지역의 인구 감소가 고작 1,300명(0.1%)에 불과했지만, 이는 여전히 중대한 변화입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인구는 2021년 6월말 기준 172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연평균 1.8% 증가율로 전국 연 평균 증가율 1.4%보다 높았다.


2021년 6월에 가장 빠르게 인구가 성장한 지역은 1.9% 성장율을 보인 Northland였으며 Tasman과 Bay of Plenty 두지역은 1.5% 증가했다.  이 세 지역의 인구 증가는 주로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오클랜드 지역의 인구 변화


오클랜드 지역의 인구는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했지만, 오클랜드의 최북단과 최남단 지역은 여전히 크게 성장했다. 남부 Papakura과 Franklin 지역은 2021년 6월에 각각 3.7%, 1.7% 성장했다. 한편 북부  Rodney 지역은 3.0% 증가했다. 이 3개의 고성장 지역 오클랜드와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로 인해 인구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Aotea/Great Barrier Island의 인구는 2.3%, Manurewa는 1.5% 증가했으며, 다른 모든 지역은 1% 미만 증가했거나 인구 감소를 경험했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인구 변화는 대부분 오클랜드나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인구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Waitematā(-4.2%)와 Albert-Eden(-2.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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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이외 지역의 인구 변화 


오클랜드 이외의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Selwyn district(4.8% 상승, 약 3,400명)였다. 그 뒤를 이어 Tauranga(2.0% 상승, 약 3,100명)와 Waikato district(2.6% 상승, 2,200명)가 이었다. 인구 증가가 가장 큰 지역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으로 부터의 이주에 의해 주도된 반면, Hamilton시의 성장은 자연 증가(출생에서 사망을 뺀 것)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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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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