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CHCH 일시적 락다운 조치 가능성...

오늘 아침 보건부는 같은 가족으로 두 명의 확진자가 크라이스처치에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어제 Hipkins 장관은 보도진에게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은 시간 문제라고 말한 바 있었으며, 바로 다음 날인 오늘 크라이스처치에서 두 명의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 

오늘 아침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크라이스처치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며, 이들은 남섬으로 이동하기 전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증상이 있으면서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QR 코드 스캔을 잘 하지 않으면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동 동선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일시적으로 락다운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층 빌딩 대형 유리창 땅으로 떨어져.

어제 오전 웰링턴의 중심지에 위치한 Lambton Quay HSBC 빌딩 20층에서 대형 유리창이 떨어졌으며 이어서 작은 유리 조각들이 땅으로 떨어졌던 사고가 있었다.

어제 아침 6시 경 대형 유리창이 땅으로 떨어졌으며, 이 경위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중이다.

한 목격자는 커다란 폭발음 소리가 난 후 한 보행자가 지나고 난 거리 위로 유리창과 조각들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어제 오후까지 Lambton Quay 일대 지역과 인근 거리까지 통제가 되었으며, 유리창 전문업자들이 유리창이 떨어진 20층에서 조각들을 모두 땅으로 떨어뜨리며 정리하기도 하였다.

초.중등학교 11월 15일부터 등교..

오늘 학교장 대표들과 교육부는 다음 달 다시 수업을 진행하는 초등학교의 운영에 대하여 회의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은 코비드 확진자 수의 추이에 따르지만, 11월 15일부터 다시 수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밝혔다.

앞으로 근무일수로 12일 후로, 오클랜드 초등학교 교장협회 회장인 Stephen Lethbridge Pt Chevalier 교장은 준비하여할 사항들이 상당히 많다고 전했다.

각 학교별로 학교 사정에 맞게 안전 대책들이 마련되어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며, 학년별로 등하교 이동 시간을 달리하거나 번갈아 등교하는 등의 방안들도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이 최선이지만, 아직까지 12세 미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상황에서 학교 커뮤니티들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점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하며, 학부모들도 학교측과 함께 노력을 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5세-11세 백신 접종 승인 진행중..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어린이들에 대한 코비드-19 백신 접종이 최종 승인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FDA에서 화이자 백신의 5세부터 11세 사이 어린이들 접종에 대하여 논의와 승인이 진행중이며, 다음 달 초에는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제 Hipkins 장관은 뉴질랜드에서도 관계 당국이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미 FDA의 승인이 난 이후 곧 바로 뉴질랜드에서도 승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Medsafe는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진행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