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NZ NEWS, 오늘,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최대 접종 행사 시작
토쿄 올림픽,두 명의 여자 조정 선수들 첫 금메달 뉴질랜드에 선사
토쿄 올림픽에서 뉴질랜드의 두 명의 여자 조정 선수들이 어제(29일) 오후 첫 금메달을 뉴질랜드에 선사했다.
Grace Prendergast 와 Kerri Gowler 두 명의 조정 선수들은 지난 5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고 간단하게 소감을 전하면서, 오늘(30일) 있을 8인조 조정 경기에서도 두 번째 금메달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다른 여자 싱글 스컬에 출전중인 Emma Twigg은 어제 준결승에서 5초 차이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오늘 또 하나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럭비 7인조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블랙 펀즈 세븐 팀은 영국과의 경기에서 한때 21-0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36-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어제 2승으로 무사히 조별 예전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Lewis Clareburt는 200미터 개인 혼영 결승에 진출하여, 오늘(30일) 수영에서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어제(29일) 호주의 육상 팀 전원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고 확인되면서 모두 경기에 참가하지 않도록 결정이 내려졌으며, 뉴질랜드 올림픽 위원회는 아직까지 양성 확인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오늘,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최대 접종 행사 시작
뉴질랜드의 의약품 관리 기관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에 대하여 18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접종에 임시 승인을 하였다.이로써, Medsafe는 모더나에 이어 제3의 백신에 대하여 잠정 사용 승인을 하였지만,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접종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백신 뿐이다.
코비드-19 대응부의 Ayesha Verral 부장관은 아직까지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지만, 잠정 승인된 백신들을 남태평양 국가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50만 도스의 백신을 곧 피지로 보낼 예정으로 준비중인 가운데, 피지에서는 어제에도 신규 확진자가 천 3백 명을 넘었으며, 아홉 명이 사망하였다.
한편, 오늘(30일) 아침부터 오클랜드에서는 뉴질랜드 최대 접종 행사가 시작되는데, 마누카우에 있는 보다폰 이벤트 센터에서 만 5천 도스 이상의 접종을 목표로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게 된다.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버블, 오늘 밤 자정 중단
호주에 있는 키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일주일간의 특별 귀국 조치가 끝이 나게 되면서, 트랜스-타스만 버블은 공식적으로 오늘 밤 자정을 기하여 중단되게 된다.
관계 기관들은 귀국을 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수요가 최근들어 줄어들었다고 전하며, 아직까지 3천 석 이상의 자리가 비어있다고 전했다.
또한, 락다운으로 이동이 통제되고 있는 NSW 지역의 키위들을 위하여 8월 9일부터 22일 사이에 특별히 5백개의 MIQ 방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밝혔다.
NSW 주에서는 어제(29일)에도 239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발생하였으며, 주 정부는 락다운 강화를 위하여 정부 군 병력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KCR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