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NZ NEWS,비지니스들의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재무보고...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10월 13일 NZ NEWS,비지니스들의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재무보고...

일요시사 0 1220

cd9061545eca23989c6848285f45fc28_1634070705_946978.png
 

수많은 가정들,어려움 겪고 있어 


델타 변이 발병 이후, 8천 5백 명이 추가로 복지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사회개발부 MSD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실직 현상이 작년 3월의 락다운과 같은 수준에 이르면서, 아직도 코비드-19 규제들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 첫 델타 확진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노동 시장도 다시 뜨거워지면서 실업률이 개선되는 한편 업체들은 인력 부족에 대하여 목소리를 높혔었다.그러나, 다시 락다운이 시작되면서, 일용직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으며 그들의 가족들은 가계 지출이 소득보다 많은 적자의 상황이 되면서 이는 식료품 수령자들의 수가 36%나 늘어났다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한 경제 전문가는 8월의 락다운 이전에는 복지 수당 수혜자 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었지만, 락다운 직전과 비교하여 10월 초 수혜자수는 8천 5백 명이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는 구직 사이트에서 계속해서 늘어 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오클랜드 지역으로 나타났다.


복지 수당 수혜자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언제까지 락다운이 지속될 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깜깜하기만 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던총리,백신 접종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최선... 


Ardern 총리는 백신 접종이 취약한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보다 규제가 적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최선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토요일 전국적으로 백신 접종의 날이라고 부르며,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접종률을 높히기 위하여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12세 이상의 적격 인구의 82%가 1차 접종을 하였으며, 58%는 완전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오클랜드의 경우, 87%가 1차 접종을 그리고 63%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Ardern 총리는 다른 선진 국가들과 비교하면, 미국이나 독일보다는 앞서고 있으며 영국보다는 약간 뒤처지고 있지만, 우리의 보건 시스템을 압도하는 수준의 급격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안심할 수 없는 접종률이라고 하며, 이번 주 백신 접종의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Ardern 총리는 이번 토요일 12시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Vaxathon’이라고 하면서, 전국적으로 모든 방송 채널을 총동원하여 접종자 수의 증가와 지역별 접종률 등 모든 상황을  실황 중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날 백신 접종은 이 날만 특별히 운영되는 GP 병원들과 약국, 마라에, 교회, 무슬림 사원, 커뮤니티 센터, 작업 현장들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를 포함한 모든 백신 센터들에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Ardern 총리는 밝혔다.


이번 델타 변이 발병의 확진자 사례들에 대한 조사에서, 80% 정도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나타났으며, 이 중 342명은 12세 미만으로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들로 전체 확진자 수의 1/5을 넘고 있다.


보건부는 8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월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622 명의 확진자로, 이중 79%인 1,295 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342명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15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받고 있으며, 이중 백신 미접종자 수는 129명으로 81.6%로 나타났으며, 다섯 명의 12세 미만의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다.


확진자 중 겨우 4%에 해당하는 66명은 완전 접종을 하였으며, 이들 중 1.9%인 세 명만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었다.

112명은 감염되기 최소 2주 전에 1차 접종을 하였으며, 이 중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35명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경우로 열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번 발병으로 열 아홉 명이 중환자실에 입원되었으며, 한 명은 19세 이하의 연령대, 세 명은 20-39세 사이, 7명은 40-59세 사이 그리고 나머지 여덟 명은 60-79세 사이로 나타났다.


확진자들 중 30세 이하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17.2%인 286명이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30-59세 사이 34.8%, 60세 이상 5.2%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인종별로 54.7%가 남태평계로, 24.6%는 마오리, 11.7% 유러피안 그리고 아시안 7.3%로 나타났다.


비지니스들의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재무보고... 


오클랜드의 중소 영세 상인들은, Grant Robertson 재무부 장관이 이들이 처한 암담한 현실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obertson 장관은 이번 발병 사태로 인하여 재정적으로 어두운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경제 지수에서 예상보다는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Robertson장관은 2020년 첫 락다운 보다는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의 발병 사태로부터도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긍정적으로 발표했다.그러나, National Party의 재무담당 Andrew Bayly의원은 이와 같은 재무보고에 대하여 양면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Bayly의원은 수출업자에게는 밝은 전망의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오클랜드의 중소 영세 업소들과 상인들은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며, 완전히 다른 스토리라고 말했다.그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통계 자료와 수치로만 보고 있는 정부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당장이라도 존폐의 위기에 있는 오클랜드 비지니스들을 위하여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며, 특히 임대 부분에 대한 부분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뉴마켓 비니지스 협회의 Mark Thomas 대표는, 정부는  오클랜드의  현 상황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밝은 전망을 제시하는 Robertson장관의 발표에 반갑기도 하지만, 정부는 현재 영세 중소 업소들과 상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전혀 알 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언제 어떻게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이나 계획이 없는 상황이 더 힘을 빠지게 하면서 의욕마저도 상실하고도 있다고 그는 전했다.이런 상황속에서, 총리를 비롯하여 각료 장관들은 피크닉과 버블, vaxathons 등 내세우기 좋은 말만 하고 있지만, 정작 비지니스들의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homas 대표는, 정부는 오클랜드의 규제 완화에 바이러스의 R-rate가 낮아질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백신 접종률에 대하여 목표를 세운 계획은 어디로 갔는지 의문을 던졌다.그는 뉴마켓 비지니스 회원들 100%가 규제 완화의 어떤 목표나 기준점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원하고 있다고 하며, 그때까지 wage subsidy와 resurgence payments 등 정부의 지원이 오클랜드에 지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더 희망을 잃게 하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는 것은 비지니스들과 의사 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규제 완화의 기준이나 목표가 무엇인지 정부는 제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16일 토요일 수퍼 백신 데이에, 대중 교통 수단 무료 


오클랜드 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러 가거나 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올 때 버스 요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지난 몇 주 전부터 백신 접종 약속으로 버스나 기차의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이를 증빙하면 무료로 이용되고 있지만, Phil Goff 시장은 더 쉽도록 한다고 말했다.


어제(12일), Goff 시장은 16일 토요일 수퍼 백신 데이에, 대중 교통 수단으로 백신을 맞으러 가거나 접종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시민들은 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비드 트레이서 QR 코드를 스캔하고 난 후 운전 기사나 관계자에게 백신 접종 또는 그 후 귀가라고 말하면 무료로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AT의 Shane Ellison대표도 1차 또는 2차 접종에 관계없이 접종을 위한 이동에는 AT의 버스와 기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AT는 정부의 백신 접종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하며, 오클랜드 시민들의 백신 접종을 위하여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