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NZ NEWS, 차량 등록,NZTA 등 사기 이메일에 주의하도록 당부
그룹 4 일반인들(60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28일부터 그룹 4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60세 이상의 사람들은 백신 1차 접종 예약을 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또한 지역별로 접종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지역 보건위와 관계 당국은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1차와 2차 접종 사이를 더 늘리면서 효과가 더 있다는 영국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옥스포드 대학교의 Susanna Dunachie 교수는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보다 10주 간격으로 접종을 한 사람들이 상당히 높은 면역력을 보였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그렇지만, Dunachie 교수는 1-2차 접종의 간격보다도 두 차례 접종을 모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드니의 락다운, 4주간 더 연장...
시드니의 락다운이 27일 하루 동안에도 172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나타나면서, 4주간 더 연장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NSW 주지사는 28일 필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신속한 검사를 포함하여 강화된 방침과 락다운 연장에 대하여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는 최근의 락다운에서 한 단계 완화된 경계 단계로 낮추어지면서 외출 금지 조치와 이동거리 5Km 제한을 어제 밤 자정을 기하여 해제하였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와 스포츠와 극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제한은 유지되고 있다.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정부는 특별기를 준비중인 가운데, 다음 주말 블레디슬로 컵을 놓고 올블랙스와 경기를 갖을 호주 월라비 럭비 대표팀에게는 경제적 사유로 특별 허가를 하여 금요일 오전 특별기 편으로 오클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피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비투 레뷰 본섬에는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변경된 시간으로 통행금지가 발효되었다.피지 정부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12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그 전날의 626명에 비하여 거의 두배로 늘어났다.
NZTA,차량 등록 등 사기 이메일에 주의하도록 당부
두 건의 사기성 이메일이 전달되면서 와카 코다히 뉴질랜드 도로공사는 키위들에게 사기 이메일에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첫 이 메일은 NZTA를 사칭한 발신자로부터 환급을 받게 되었다고 하며 받을 수 있는 계좌 번호를 요청하였다고 하며, NZTA는 이럴 경우 환급 내역을 상세하게 설명한 서류들이 첨부되지만 이 사기 이메일에는 그런 내역이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메일은 차량 등록이 오늘 만료가 되므로 급히 갱신 등록을 하도록 하며, 이메일속에 클릭을 하면 결제가 되도록 하는 NZTA웹사이트와 거의 유사한 불법 링크로 연결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NZTA는 이런 사기 이메일의 수법이 매우 고단수로 소비자의 신용 카드 번호나 운전 면허증 내역을 수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지만, 소유하고 있는 차종이나 등록 번호판, 유효 기일 등의 상세 내역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사기성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일 이와 같은 이메일을 전달받으면, 그 내용을 주의깊게 확인하고, NZTA의 이메일인 경우 차량 등록 번호와 차종, 유효 기간 등 상세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식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NZTA는 어떤 내용이라도 의심스럽거나 아니면 개인 정보를 요청하거나 다른 링크로 클릭을 하는 등의 메일을 받게 되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키위들에게 당부했다.
이러한 사기성 이메일을 받으면, 즉시 0800 108 809로 신고를 하도록 안내되고 있다.만약 운이 없게 사기성 이메일의 링크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였을 경우
●즉시 거래 은행에 연락하여 지급 정지 요청을 하고
●NZTA 와카 코타히의 info@nzta.govt.nz 또는 0800 822 422 로 연락하여 노출된 운전 면허증을 정지시키고 새로운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도록 하며 (비용 $38.20).
●가까운 경찰서의 사이버 범죄팀에게 신고를 하거나
●NZTA의 사기(scam) 로 신고하고
●혹시 경찰의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이 사기 이메일을 지우거나 휴지통으로 이동시키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KCR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