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2021년 7월 기준, 년간 신규주택 승인 20% 증가
뉴질랜드 통계청 Stats NZ는 2021년 7월말 현재 신규 주택 허가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NZ 통계청의 건설통계 매니저인 Michael Heslop 씨는 지난 1년긴 신규 주택 허가 건수는 45,119건 이라고 밝혔다.
"최근 1년 동안 Marlborough와 Otago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주택수가 증가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난해 7월의 데이터는 지난해 3월말과 4월에 있었던 Covid-19 락다운이 포함되어 있어 신규 허가 발급에 차질이 있었다.
북섬 전역에 걸쳐서 신규 주택허가가 증가했고 오클랜드는 29% 증가, 하지만 남섬에서는 캔터버리 지역에서 19%증가한 반면 나머지 남섬 지역은 1.1% 감소했다. (캔터버리 신규 허가 집계에는 2010/11년 대지진이후 재건축 주택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로 2021년 7월에 신규 주택 허가수는 다음과 같다(2020년 7월 대비).
오클랜드 19,158 (29% 증가)
와이카토 4,751 (15% 증가)
Bay of Plenty 2,496(24% 증가)
웰링턴 3,268 (4.6% 증가)
오클랜드를 제외한 북섬 15,408(17% 증가)
캔터버리 6,811(19% 증가)
오타고 2,063(8.5% 하락)
캔터베리를 제외한 남섬은 3,734 (1.1% 하락)
1,000명당 연간 신규 주택허가 수는 올해 8.8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7.4건을 넘었으며
도시별로는 오클랜드가 11.2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켄터버리 10.5건, Tasman지역 10.4건으로 뒤를 이었다.
계절적 요인이 조정된 월별기준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7월달 2.1% 상승했으며 지난달 6월의 4.0%에 이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