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뉴질랜드 Covid-19백신 50만회 접종, 21년말 전국민 대상 접종예정
COVID-19 대책위 장관 Chris Hipkins는 뉴질랜드 백신 투여건수가 50만 건에 달해 주요 인구 집단에서 더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월부터 실시된 보건부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16세 이상의 뉴질랜드인 4,082,500명 중 77%가 백신 접종을 희망하거나 이미 접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달 조사의 69%보다 높은 수치입니다."라고 Chris Hipkins가 말했다.
"이 결과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의 수가 12%로 지난해 12월의 24%나 올해 3월달의 20%보다 대폭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개월째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지역사회를 포함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왜 아직도? 백신을 접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백신접종이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약 15%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어 계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백신 승인 과정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의 수가 12월의 60%에서 36%로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뉴질랜드 의약품 승인 제도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곳 중 하나로 잘못된 정보로 부터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현 단계에서 예상되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중 입니다.
첫 번째 백신 접종 이후 3개월가량이 지난, 5월 20일 기준으로 505,820건의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매우 뛰어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0만 건의 백신을 접종하는데 49일이 소요되었으나 20만건 도달에는 2주, 30만건 까지 12일, 40만건 도달에는 단지 8일이 걸렸고 추가 10만건도 8일 만에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는 백신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한 신뢰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7월 부터 많은 백신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관이나 격리시설 종사자들인 Group1, 병원등 위험지역 종사자들인 Group 2, Covid-19감염시 위험한 사람들(65세이상,장애인,임산부등)인 Group3 집단에 대해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말부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로 대상을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2021년 말까지는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Chris Hipkins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