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NZ NEWS, 백신 접종 이루어진 후, 내년 초부터 국경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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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NZ NEWS, 백신 접종 이루어진 후, 내년 초부터 국경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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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이루어진 후, 내년 초부터 국경 개방... 


정부는 뉴질랜드를 다른 국가들과 다시 연결하도록 하는 Skegg 보고서에 대하여 답을 하였다.

어제(12일) 발표된 정부의 대책에서 국민들의 백신 접종이 거의 이루어진 이후 빠르면 내년 초부터 뉴질랜드의 국경 개방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금년안으로 백신을 모두 접종한 사람들에게 MIQ에서의 격리 대신 자가 격리를 시험삼아 시행할 예정으로 밝히면서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Ardern 총리는 레벨2와 3의 경계에서도 추적앱을 통한 QR코드 스캔과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 등을 포함한 새로운 대책들도 포함하였다.


정부의 발표 이후 오타고 대학교의 Nick WIlson교수는 전날 발표된 Skegg 보고서보다 더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 소개되었다고 하며, 백신 접종의 기간을 3주에서 6주로 늘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 1차 접종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안에 지지를 표했다.


그러나, 그룹 3과 4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수퍼마켓 직원들이나 트럭 또는 버스 기사 등 접촉이 많은 직종에 대하여 우선 순위가 없는 점에 대하여 지적하며, 시드니에서의 사례가 이들 직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아 확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12세와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에도 보다 효율적인 세부 방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켄터베리 대학교의 Michael Plank 교수도 16세 이상에게 곧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에는 지지를 표하면서도, 16세 이하의 청소년들에게 접종이 되기 이전 국경이 개방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다.


오타고 대학교의 Lesley Gray 교수도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자가 격리가 규정 준수와 관리 방침이 확인될 때까지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이와 같이 정부의 국경 개방에 대한 발전 단계에 대하여 지지의 뜻을 표하며, 해외 여행을 꼭 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건축업계 인력부족 점점 더 악화 


건축업계에 공사 지연과 공사비 인상 등으로 손실이 늘어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큰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마스터 빌더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5%는 공사 지연과 건축 자재 가격 인상, 고객 컴플레인 그리고 건축 자재의 부족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어려움들 가운데에 노동력 확보가 가장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건축업계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마스터 빌더 협회의 David Kelly 대표는 절반 이상의 응답자들은 빌딩 허가와 인스펙션을 대기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으면서 전체 건설 계획에 미치는 영향과 고객들의 손실을 감안하면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으면서, 응답자의 70%는 지난 해에 비하여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대답하면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Kelly 대표는 2018년도의 조사에서도 노동력이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로 나타났었지만, 건축 업계 전반적으로 숙련된 기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로 국경이 통제되면서 업계의 어려움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 장기 체류자들,영주권 승인 방안 검토요청 


어제 (12일)있었던 Pacific Leaders Forum에서 참가자들은 현재 뉴질랜드에 장기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영주권을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국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포럼의 강의자들로 나선 사람들은 지난 해 코로나 위기부터 시작된 남태평양 지도자들이 준비한 청원서를 국회 특별 위원회에게 제시하였다.


이 청원서에는 락다운 이후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으며, 또한 뉴질랜드에서도 지원을 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으로 3만 5천 명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청원서를 준비한 한 지도자는 불법적으로 장기 체류를 하고 있지만, 이들도 뉴질랜드의 경제와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이며 가족이고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며, 이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한 TV프로그램에서 말했다.


이들은 과거 뉴질랜드의 역사에서 남태평양 국가들에 대한 비인도적인 행위들이 요즈음 거론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인도적 차원에서 뉴질랜드에 현재 있는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선처를 바란다고 국회 특별 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시하였다고 전했다.


델타 변이에 감염되는 호주 NSW주 어린이들


호주 NSW주에서는 아홉 살 이하의 어린이들에서 코로나 양성  확인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2주 사이에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에 감염된 어린이들의 수가 전체 감염자 수의 15%에 이르고 있다. 


호주의 한 보건 전문가는 델타 변종은 초기의 바이러스와 달리 어린이들에게도 전파되고 있다고 하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40세 이하의 부모들로부터 감염되면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양성 사례가 늘어나면서 교사 노조에서는 교사들에 대한 백신 접종 우선 순위의 부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등교를 제한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와 십대 들의 감염이 전체 감염자 수의 1/3을 넘고 있으면서, 어제 하루 동안에는 10세에서 19세 사이에서 70명이 양성자로 나타나면서 지난 한 주 동안 4백 명에 이르고 있다.


호주 정부는 학교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면서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나, 언제부터 등교를 시작할 지에 대하여 아직 발표한 바는 없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뉴질랜드에서도 16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보다 체계적인 접종 계획이 필요하며, 초중고 학생들의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국경 개방이 되어야 한다는 소리도 일고 있다.


  (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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