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NZ NEWS, 전국민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연말에 국경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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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NZ NEWS, 전국민 화이자 백신 접종 후,연말에 국경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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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Pfizer 백신 추가 구입 결정


자신다 아던총리는 뉴질랜드 국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케 하여 연말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게 할 방침이다. 한가지 백신으로 통일해 국민 백신 접종을 더욱 빨리 마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추가로 Pfizer 백신 850만 회분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이를 통하여 전 국민들을 접종하고도 남을 만큼의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150만 회 분의 Pfizer/BioNTech의 백신을 주문하였으며, 추가의 주문으로 여러 회사들의 제품으로 접종을 하기보다는 단일 회사의 제품으로 온 국민을 접종하게 되게 되었다.


Ardern 총리는 95%의 예방 효율을 보이고 있는 Pfizer 제품을 뉴질랜드의 기본 백신 접종으로 결정했다고 하며, 매년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타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며 충분한 물량이 확보될 것으로 전했다. 5백만 명인 뉴질랜드 전 국민이 2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해야 예방 효과가 있다.


National Party도 Pfizer에 대한 결정과 추가 주문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지만,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과 세부 일정등을 투명하게 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한 보도에서 뉴질랜드 크리켓 대표팀 Black Caps가 접종 순위의 앞쪽에 위치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나온 후 National Party는 백신 접종 순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국경/격리 시설 종사자들이 1차 접종을 마쳤고 5만 명에 해당하는 그 가족들이 접종 중이다.

그리고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 환자들을 대면하는 의료 종사자들의 접종이 시작된다.


일반 국민 접종은 올해 중반에 시작되어 연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5%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을 국민에게 접종하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기회를 차단하게 된다.


올해 말 국민 접종이 끝나면 국경도 개방될 수 있다고 아던 총리는 말했다.정부는 국민 생명과 경제를 위협하지 않으면서 국경 개방 등을 안전하게 시행할 방법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Pfizer 백신의 추가 물량 결정은 Air NZ 승무원이 코비드-19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기 며칠 전에 백신 접종을 하였다는 내용이 확인된 후 몇 시간 뒤에 발표되었다. 


Air NZ는 모든 승무원 들에 대하여 현행 규정에 맞추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지만, 역학 전문 Michael Maker 교수는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정부측에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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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들의 배설물 골치 거리,양봉에 대한 규정 점검 중


일반 주택에서 벌을 기르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부산물로 벌들의 배설물이 골치 거리를 일으키고 있다.


벌들은 끈끈하면서도 달라붙는 성분의 배설물들을 벌집을 나와서 날아다니며 배설을 하면서, 인근의 다른 주택들의 지붕이나 데크, 자동차 등에 달라 붙으면서 닦아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이웃들의 불평이 커지고 있다.


오클랜드의 Whangapararoa 주민들은 지난 7년 동안 이에 대하여 카운실에게 불만을 호소하여 왔으며, 그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꽃들의 수액과 꽃가루, 프로폴리스, 엔자임 등을 먹이로 하는 벌들의 배설물은 잘 닦여지지 않으면서, 청소 전문가는 면도칼 같은 것으로 긁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 노후의 편안함을 즐기려고 이사온 노부부는 벌들의 배설물로 인하여 편안함은 커녕 짜증으로 오히려 더 불쾌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며, 열심히 닦아도 그 다음 날이면 마찬가지라고 하며 불만을 호소했다.


최근들어 뒷마당에서 벌을 기르는 취미들이 뉴질랜드에서 부쩍 늘어났으며, 지난 5년 사이 등록된 벌통 수만 두 배로 늘어나 백만 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봉 교육의 관계자는 좋은 뜻을 갖고 벌을 키우기 시작하지만, 뜻하지 않은 실수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며 양봉 규정이 책자로 발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봉협회의 Karin Ko 회장은 도시 지역에서의 양봉은 벌들의 수정 활동을 통하여 지역 녹지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안전과 불편함과 균형이 맞아야 한다고 전했다.


카운실은 지역에 따라 벌집의 수를 제한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2018년 Whangnui 카운실은 한 가정에 17개 벌통에서 6개로 줄였으며, 취미로 하는 경우 2개로 제한을 하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에는 지난 2년 동안 33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절반 정도가 배설물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카운실도 벌통의 수를 제한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상업용 양봉업자에게는 첫 경고에 이어 이를 무시하고 반복될 경우 74만 달러의 벌금과 법정 출두로 인하여 일회에 30만 달러의 추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실은 도시 지역에서 몇 개까지 벌통 수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양봉에 대한 규정을 점검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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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들 14%, 코비드 스트레스로 은퇴 예정


상당 수의 가정의 GP들이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로 지치면서 의사직을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Royal NZ College of GP가 실시한 2020 조사에서 절반 정도의 GP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의사직을 그만 둘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5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4%는 앞으로 2년 이내에 은퇴할 예정으로 2018년 조사에서의 11%에서 3% 정도 늘어났으며, 59%의 GP들이 앞으로 십 년 이내에 은퇴할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2018년의 20%보다 상당히 많이 늘어난것으로 전해졌다. GP들의 스트레스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훨씬 많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본인들도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는 위험성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오클랜드 지역이 코로나 발병 이후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으면서, 이 지역에서 신망받던 85세의 GP가 작년 9월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망하면서, 의료진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은퇴할 나이가 아닌 비교적 젊은 의사들도 의료직에서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새로이 지원하는 젊은 의사들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Andrew Little 보건부 장관에게 전달되었다.


Little 장관은 코로나 상황에서 GP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정부를 대신해서 감사를 표한다고 하며, GP들에 대한 금전적 지원과 근무 조건 개선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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