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NZ NEWS,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라도 뉴질랜드 입국 후 2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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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NZ NEWS,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라도 뉴질랜드 입국 후 2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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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 전 검사에서 약 40명 양성, MIQ 시설 예약 취소 


해외에서 항공기 탑승전 코비드-19 검사 음성 확인을 하지 않고 입국한 사람들 중 겨우 네 명 명만이 벌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월 중순부터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모든 입국자들은 항공기 탑승 전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여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최고 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입국 관리부서에서는 만 5천 명에 이르는 대부분의 입국자들이 이 규정을 지키고 있다고 하며, 다만 이 규정이 시행되는 시기에 입국한 서른 세명에 대하여 경고 조치가 취해졌다고 전했다.


보건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검사 방식과 그 수준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뉴질랜드로 들어오려고 하는 입국자들은 여전히 음성 증명을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MIQ 시설 관리 관계자는 항공기 탑승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면서, 40명 정도가 MIQ 시설 예약을 취소하였다고 전했다.Jacinda Ardern 총리는 비행기 탑승 전 72시간 이내의 사전 검사를 위반한 사례는 열 명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라도 뉴질랜드 입국 후 2주간 격리 


같은 비행기로 도착하여 뉴질랜드에 도착한 사람들 중 열 명이 이번 주 도착 당일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나면서, 비행기 탑승 이전 코비드-19 검사 음성 확인 증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TVNZ의 보도에서 비행기 탑승 전 검사 규정이 시행된 이후 도착 당일 또는 이틀째 검사에서 137명의 양성 사례들이 확인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절반 정도는 인도로부터 입국한 사람들이었고, 그 다음으로 높은 국가는 열 네 명의 미국으로부터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Michael Baker 역학 전문 교수는 검사 결과에 대하여 허위 또는 위조 사례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였지만, 오클랜드 대학교의 Suouxsie Wiles 박사는 돈으로 음성 결과서를 구입한 사례들이 있다고 전했다.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인도와 아랍 국가들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서 이러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세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Ardern 총리는 정부는 아직 허위로 작성된 음성 증명서를 보지는 못했다고 하면서, 사전 검사에서 음성 확인이 되더라도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라도 뉴질랜드에 입국한 후 2주간의 격리 과정은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당,백신 접종 70% 이상의 목표 세워야 한다 요구 


National Party는 정부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하여 최소한 성인 기준 70% 이상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National의 코비드-19 대응 관련 Chris Bishop 의원은 뉴질랜드는 OECD 국가들 중 백신 접종 목표가 없는 몇 안되는 국가들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Bishop의원은 국가들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이 백신 접종 기준을 성인 인구의 70%선으로 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날짜까지 세우면서 접종의 세부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이런 계획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관계 장관들은 이미 목표를 세우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 달 초 Chris Hipkins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을 시키는 데에 있다고 말했었다.


Ardern 총리는 백신 접종 목표는 정치인들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세우는 것이라고 하면서, 어떤 목표치에 이르는 접종을 하였다고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rdern 총리는 한 지역에는 높은 퍼센트의 접종이 이루어졌지만 다른 지역은 그렇지 못할 경우 결과적으로 사회 전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정부는 전국적으로 가능한 빠른 접종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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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비 예상,부활절 연휴 기간엔 안정적인 날씨  


이번 주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지역에 비와 강한 바람 그리고 습하면서도 높은 온도가 예상되지만, 부활절 연휴 기간에는 다소 안정적인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인 MetService는 예보하였다. 밤에도 더운 기온을 보이고 있는 날씨는 금요일 경 한랭 전선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날씨가 될 것으로 전했다.


어제(29일)와 오늘 상당히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고온 다습한 전선의 영향으로 노스랜드와 오클랜드 지역에 비와 번개들이 동반한 거친 날씨가 계속되며, 지역적으로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기도 한다고 예상되고 있다.


집중 호우에 대한 기상 주의보와 경보가 노스랜드와 타라나키, 와이토모, 타우마루누이, 타우포, 타이하페 등지에 발표중이다.


타스만 해에서 더 발달한 저기압 세력이 내일(29일)부터 다가오면서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며, 집중 호우 주의보나 경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금요일에는 한랭 전선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한 남서풍으로 비가 예상되지만, 고온 다습한 밤의 날씨는 사라지게 되고,부활절 연휴로 들어서면서 비교적 대부분의 지역에서 안정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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