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항구 이전 계획,각료 회의의 가장 쟁점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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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08:42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항구의 이전 계획이 오늘(4일) 있을 각료 회의의 가장 쟁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월요일 항구 인근 지역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마오리 부족 대표는 해변과 바닷물 수영장과 크루즈 선박용 부두 그리고 지금까지 빨간 색 담장 밖으로만 지나쳤던 지역을 일반인들에게 오픈하는 등의 개발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족의 대표는 항구 인근 부지의 구매와 개발에 수 억 달러의 비용을 확보하는 데에 다른 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늘 (4일) 있을 각료 회의에 앞서 그란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의 주관으로 오클랜드 항구의 이전에 대한 계획과 추천 방안들이 논의되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각료 회의에서 진행되어 만일 이전이 결정되게 되면 2030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항구 이전 계획은 여러 가지 개발 계획들이 제시되며 이미 오래 전부터 거론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정부가 오클랜드 워터프론트에 대한 결정을 하여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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